'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투시도(자료=현대건설)
인천 도화도시개발구역 (이하 도화지구) 내 마지막 주거시설이 오는 내달 첫 선을 보인다.
현대건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20층 7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 총 60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도화지구는 인천대 이전부지의 효율적인 개발과 침체된 구도심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정·개발된 도시개발구역이다. 약 88만 여㎡ 부지에 아파트 6500여 가구가 입주해 있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는 도화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주거단지다. 단지 반경거리 1km 이내에 서화초·인화여중·선인중·선인고 등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등도 있다.
생활 인프라로는 반경거리 600m 이내에 이마트트레이더스가 있다. 반경 2km 이내에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미추홀구청·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도 위치했다. 의료시설은 단지 반경거리 900m 이내에 인천광역시 의료원 등이 위치했다. 염전공원을 비롯, 베말근린공원·화동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인접했다.
단지 거리 반경 1.5km 이내 위치한 인천 지하철 1호선 도화역 이용 시 부평역과 구로역, 서울역 등지로 환승없이 도달 가능하다. 향후 단지 인근으로 부평연안부두선 트램 노선 계획에 따라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일부 세대) 및 2면 개방형 거실 (일부 세대)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 제고를 꾀했다. 또한 100% 자주식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하고 단지 면적의 상당 부분을 조경에 할애해 친환경 단지로 구현하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테마형 단지로 설계한다는 게 현대건설의 계획이다.
생활공간 내부는 드레스룸·팬트리 등 수납 특화 설계를 선보이며 일부 타입에는 다락 및 테라스 구조를 통해 입주민들이 홈 오피스나 개인 취미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화 커뮤니티 및 컨시어지 유상 서비스도 선보인다. 피트니스·스크린골프·독서실·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에 마련된다. 조식 딜리버리 · 펫케어 · 공동구매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유상으로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는 도화지구 내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마지막 주거시설이라는 상징성이 맞물려,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며 “우수한 입지적 장점과 입주민들의 취향을 고려한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