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새 사외이사로 2명을 선임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새 사외이사로 2명을 선임했다. 사외이사가 새롭게 선임되면서 내달 초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도 가동될 전망이다. 27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용환 전 신영증권 대표와 윤인섭 전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을 새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 절차가 마무리되며 완전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루게 됐다”고 전했다. 신 신임 사외이사는 지난해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에 따라 우리금융의 과점주주가 된 유진PE가 추천했다. 윤 신임 사외이사는 기존 과점주주인 푸본생명이 추천한 인물이다. 우리금융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존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 2명을 포함한 총 8명의 이사가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감사위원회, 리스크관리위원회, 보상위원회, 자추위, 내부통제관리위원회, ESG경영위원회 등 7개 분과별 내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자추위 일정에 대해 결정된 날짜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업계는 내달 초에는 자추위가 가동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추위를 통해 우리금융은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권광석 우리은행장 등 총 8개 자회사 CEO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완전 민영화를 계기로 우리금융은 새로운 꿈과 더 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해 더 큰 이익으로 주주님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임시주총 통해 사외이사 추가 선임…자추위 가동 임박

최동수 기자 승인 2022.01.27 15:28 의견 0
우리금융그룹이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새 사외이사로 2명을 선임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새 사외이사로 2명을 선임했다. 사외이사가 새롭게 선임되면서 내달 초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도 가동될 전망이다.

27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용환 전 신영증권 대표와 윤인섭 전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을 새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 절차가 마무리되며 완전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루게 됐다”고 전했다.

신 신임 사외이사는 지난해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에 따라 우리금융의 과점주주가 된 유진PE가 추천했다. 윤 신임 사외이사는 기존 과점주주인 푸본생명이 추천한 인물이다.

우리금융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존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 2명을 포함한 총 8명의 이사가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감사위원회, 리스크관리위원회, 보상위원회, 자추위, 내부통제관리위원회, ESG경영위원회 등 7개 분과별 내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자추위 일정에 대해 결정된 날짜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업계는 내달 초에는 자추위가 가동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추위를 통해 우리금융은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권광석 우리은행장 등 총 8개 자회사 CEO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완전 민영화를 계기로 우리금융은 새로운 꿈과 더 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해 더 큰 이익으로 주주님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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