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맞춤형 영양 관리 앱 ‘필리코치’ 선봬 롯데칠성음료가 맞춤형 영양 관리 앱 ‘필리코치(FILICOACH)’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필리코치’는 ‘끼니로 바꾼 나’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AI 분석 영양 관리 앱으로, 식단 분석, 영양 관리, 문제점 분석, 솔루션 제공 등 종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브랜드명 ‘FILI’는 F를 오른쪽으로 45도 돌리면 ‘끼니’라는 단어가 되는 점을 캐치해 네이밍 되었다. ‘필리코치’는 딥러닝 이미지 처리 기술을 활용해 사진 촬영 한 번으로 모든 음식을 인식하고 기록할 수 있으며, 카메라 AI를 통해 이용자의 식사 패턴과 섭취 칼로리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기록된 식단은 섭취 칼로리, 다양성, 적절성, 균형도, 자제도 등 5가지 항목으로 평가되는 ‘필리 스코어(FILI SCORE : 영양 전문가들의 자문으로 만들어진 식사 관리 지수)’로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관심사가 비슷한 유저들이 함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는 ‘그룹챌린지’ 기능은 혼자서는 단조롭고 지루함을 느끼는 유저들에게 함께하는 재미와 소속감을 통한 동기를 유발하고, 커뮤니티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2월 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는 ‘필리코치’는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무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경쟁이 확대되는 점에 주목해 필리코치를 개발하게 됐다”라며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신제품 개발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 22년 '구찌 선글라스' 신상품 단독 론칭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명품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구찌, 버버리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신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스카프, 향수 등 아이템을 다양화하는 등 명품 판매를 강화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기존 4050세대 중심에서 MZ세대로 명품 구매가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로 최근 2년간(2020~21년) 롯데홈쇼핑의 명품 주문금액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신장했으며 MZ세대의 명품 주문(주문금액 기준)도 70%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공식 수입원을 통해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의류, 핸드백뿐만 아니라 스카프, 향수 등 판매 아이템을 다양화해 ‘득템력’을 추구하는 영타깃 고객을 겨냥한 명품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8일(화) 오후 9시 45분에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22년 신상품 ‘홀스빗 콤비 선글라스’를 론칭한다. ‘구찌 선글라스’는 지난 2020년 롯데홈쇼핑이 단독 론칭한 이후 연간 150억 원 이상의 주문금액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물량을 대량 확보해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 1970년대 레트로 디자인을 기반으로 승마 안장을 모티브로 제작한 ‘홀스빗’ 로고를 활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16일(수) 오후 10시 45분에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이수정샵’을 통해 ‘구찌’의 ‘홀스빗 메탈 선글라스’도 선보인다. 고급 벨벳 케이스와 파우치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찌’의 ‘울실크 스카프’, ‘플라워 울 숄’ 등을 비롯해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더블 숏 코트’, ‘바람막이 재킷’, ‘체크 울 니트’ 등 각종 패션 아이템도 선보일 계획이다.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도 해외 명품 브랜드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오는 13일(일) 오후 8시 ‘구찌 향수’를 비롯해 14일(월) 오후 10시에는 ‘MSGM 맨투맨’, 20일(일)에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향수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21일(월) 신규 명품 프로그램 ‘MZ(민지)네 명품샵’을 론칭하고, 영타깃을 겨냥한 트렌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패션뷰티부문장은 “최근 명품을 구매하는 MZ세대가 급증하며 명품소비가 대중화됨에 따라 인기 명품 브랜드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공식 수입원 제휴를 통해 정품 신뢰도를 확보하고, 아이템을 다양화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고급화 전략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지붕 유통家-롯데] 척척 영양 관리앱-명품에 진심인 롯데홈쇼핑

심영범 기자 승인 2022.02.07 17:15 의견 0

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맞춤형 영양 관리 앱 ‘필리코치’ 선봬

롯데칠성음료가 맞춤형 영양 관리 앱 ‘필리코치(FILICOACH)’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필리코치’는 ‘끼니로 바꾼 나’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AI 분석 영양 관리 앱으로, 식단 분석, 영양 관리, 문제점 분석, 솔루션 제공 등 종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브랜드명 ‘FILI’는 F를 오른쪽으로 45도 돌리면 ‘끼니’라는 단어가 되는 점을 캐치해 네이밍 되었다.

‘필리코치’는 딥러닝 이미지 처리 기술을 활용해 사진 촬영 한 번으로 모든 음식을 인식하고 기록할 수 있으며, 카메라 AI를 통해 이용자의 식사 패턴과 섭취 칼로리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기록된 식단은 섭취 칼로리, 다양성, 적절성, 균형도, 자제도 등 5가지 항목으로 평가되는 ‘필리 스코어(FILI SCORE : 영양 전문가들의 자문으로 만들어진 식사 관리 지수)’로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관심사가 비슷한 유저들이 함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는 ‘그룹챌린지’ 기능은 혼자서는 단조롭고 지루함을 느끼는 유저들에게 함께하는 재미와 소속감을 통한 동기를 유발하고, 커뮤니티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2월 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는 ‘필리코치’는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무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경쟁이 확대되는 점에 주목해 필리코치를 개발하게 됐다”라며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신제품 개발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 22년 '구찌 선글라스' 신상품 단독 론칭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명품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구찌, 버버리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신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스카프, 향수 등 아이템을 다양화하는 등 명품 판매를 강화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기존 4050세대 중심에서 MZ세대로 명품 구매가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로 최근 2년간(2020~21년) 롯데홈쇼핑의 명품 주문금액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신장했으며 MZ세대의 명품 주문(주문금액 기준)도 70%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공식 수입원을 통해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의류, 핸드백뿐만 아니라 스카프, 향수 등 판매 아이템을 다양화해 ‘득템력’을 추구하는 영타깃 고객을 겨냥한 명품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8일(화) 오후 9시 45분에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22년 신상품 ‘홀스빗 콤비 선글라스’를 론칭한다. ‘구찌 선글라스’는 지난 2020년 롯데홈쇼핑이 단독 론칭한 이후 연간 150억 원 이상의 주문금액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물량을 대량 확보해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

1970년대 레트로 디자인을 기반으로 승마 안장을 모티브로 제작한 ‘홀스빗’ 로고를 활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16일(수) 오후 10시 45분에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이수정샵’을 통해 ‘구찌’의 ‘홀스빗 메탈 선글라스’도 선보인다.

고급 벨벳 케이스와 파우치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찌’의 ‘울실크 스카프’, ‘플라워 울 숄’ 등을 비롯해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더블 숏 코트’, ‘바람막이 재킷’, ‘체크 울 니트’ 등 각종 패션 아이템도 선보일 계획이다.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도 해외 명품 브랜드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오는 13일(일) 오후 8시 ‘구찌 향수’를 비롯해 14일(월) 오후 10시에는 ‘MSGM 맨투맨’, 20일(일)에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향수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21일(월) 신규 명품 프로그램 ‘MZ(민지)네 명품샵’을 론칭하고, 영타깃을 겨냥한 트렌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패션뷰티부문장은 “최근 명품을 구매하는 MZ세대가 급증하며 명품소비가 대중화됨에 따라 인기 명품 브랜드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공식 수입원 제휴를 통해 정품 신뢰도를 확보하고, 아이템을 다양화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고급화 전략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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