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랜드 유저들이 ‘벚꽃엔딩’ 랜드에서 벚꽃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이제 벚꽃 축제를 이프랜드에서도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벚꽃 축제 계절을 맞아 전국 벚꽃 명소를 모티브로 제작한 ‘벚꽃엔딩’ 랜드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SKT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올해도 전국의 많은 벚꽃축제들이 취소되는 점을 감안해 고객들이 가상세계에서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프랜드 벚꽃엔딩 랜드에는 국내 최대 벚꽃축제로 유명한 진해 군항제 등을 모티브로 ▲호수 둘레길 ▲기차길 ▲소원 Zone ▲한옥카페 ▲피크닉 Zone 총 6개의 테마로 제작됐다. 특히 SKT는 이달 말 예정된 이프랜드 메타버스 팬미팅 ‘더 팬 라이브’도 벚꽃엔딩 랜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달 더 팬 라이브에는 인기 K팝 그룹 ‘퍼플키스’가 게스트로 등장해 팬들과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고 메타버스 벚꽃 나들이를 즐기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연중 큰 행사인 벚꽃 축제를 메타버스 안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벚꽃엔딩 랜드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에서 고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LG유플러스 정수헌 컨슈머부문장(오른쪽)과 키노라이츠 양준영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온란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OTT 통합 포털 스타트업인 ‘키노라이츠’와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는 키노라이츠와 ‘OTT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용산구 소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정수헌 컨슈머부문장(부사장)과 키노라이츠 양준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신한캐피탈’과 함께 약 25억원 규모의 키노라이츠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이 중 LG유플러스의 투자액은 약 10억원이다. 최근 다양한 OTT 플랫폼의 등장으로 콘텐츠가 방대해진 상황에서 보다 쉽게 자사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투자를 결정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키노라이츠의 콘텐츠 추천, 주간 랭킹 등 솔루션과 자사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키노라이츠 솔루션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협력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키노라이츠는 OTT 관련 통합검색, 콘텐츠 탐색 및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로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가 30만건을 돌파했다. 고객은 보고싶은 콘텐츠를 키노라이츠에서 검색하면 콘텐츠 정보와 함께 해당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OTT 플랫폼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정 부문장은 “키노라이츠 지분투자와 업무협약을 통해 멀티 OTT 시청 환경에서도 고객이 보다 편하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LG유플러스가 OTT를 가장 편하게 볼 수 있는 통신사라는 인식을 고객들에게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대표는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LG유플러스와 제휴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비자들이 콘텐츠 감상 전후 반드시 사용하는 통합 포털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통신가 소식] SKT, 이프랜드서 벚꽃축제 연다·LG유플, OTT 통합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와 맞손

장원주 기자 승인 2022.04.06 09:00 의견 0
이프랜드 유저들이 ‘벚꽃엔딩’ 랜드에서 벚꽃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이제 벚꽃 축제를 이프랜드에서도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벚꽃 축제 계절을 맞아 전국 벚꽃 명소를 모티브로 제작한 ‘벚꽃엔딩’ 랜드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SKT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올해도 전국의 많은 벚꽃축제들이 취소되는 점을 감안해 고객들이 가상세계에서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프랜드 벚꽃엔딩 랜드에는 국내 최대 벚꽃축제로 유명한 진해 군항제 등을 모티브로 ▲호수 둘레길 ▲기차길 ▲소원 Zone ▲한옥카페 ▲피크닉 Zone 총 6개의 테마로 제작됐다.

특히 SKT는 이달 말 예정된 이프랜드 메타버스 팬미팅 ‘더 팬 라이브’도 벚꽃엔딩 랜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달 더 팬 라이브에는 인기 K팝 그룹 ‘퍼플키스’가 게스트로 등장해 팬들과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고 메타버스 벚꽃 나들이를 즐기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연중 큰 행사인 벚꽃 축제를 메타버스 안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벚꽃엔딩 랜드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에서 고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LG유플러스 정수헌 컨슈머부문장(오른쪽)과 키노라이츠 양준영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온란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OTT 통합 포털 스타트업인 ‘키노라이츠’와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는 키노라이츠와 ‘OTT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용산구 소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정수헌 컨슈머부문장(부사장)과 키노라이츠 양준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신한캐피탈’과 함께 약 25억원 규모의 키노라이츠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이 중 LG유플러스의 투자액은 약 10억원이다. 최근 다양한 OTT 플랫폼의 등장으로 콘텐츠가 방대해진 상황에서 보다 쉽게 자사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투자를 결정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키노라이츠의 콘텐츠 추천, 주간 랭킹 등 솔루션과 자사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키노라이츠 솔루션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협력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키노라이츠는 OTT 관련 통합검색, 콘텐츠 탐색 및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로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가 30만건을 돌파했다. 고객은 보고싶은 콘텐츠를 키노라이츠에서 검색하면 콘텐츠 정보와 함께 해당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OTT 플랫폼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정 부문장은 “키노라이츠 지분투자와 업무협약을 통해 멀티 OTT 시청 환경에서도 고객이 보다 편하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LG유플러스가 OTT를 가장 편하게 볼 수 있는 통신사라는 인식을 고객들에게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대표는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LG유플러스와 제휴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비자들이 콘텐츠 감상 전후 반드시 사용하는 통합 포털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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