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CEO와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에서 만나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광역시와 함께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르노그룹이 프랑스 지자체와 지역 친환경 구축사업을 펼친 사례를 한국에서도 시도한다. 20일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CEO와 박형준 시장은 미래차 전환과 이를 통한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고 르노코리아는 이날 밝혔다.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내 유휴 부지에 마련된다. 완성차-협력업체-지자체가 미래차 전환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생태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부산시는 클러스터 참여 기업이나 컨소시엄에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미래차 중심으로 재편할 수 있도록 촉진한다. 향후 동북아 미래차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르노코리아와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사례는 해외에도 있다. 르노그룹은 프랑스에서 두에 공장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프랑스 정부·지자체와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엔비젼 AESC와 2030년까지 24GWh 용량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기가 팩토리를 건설 중이다. 또 프랑스 플랑 공장을 전기차 연구개발, 중고차 재활용, 재사용 등 다양한 미래 친환경 클러스트 단지로 변신시켰다.

르노코리아-부산시,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추진…프랑스 성공사례 부산에서도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4.21 13:25 의견 0
20일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CEO와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에서 만나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광역시와 함께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르노그룹이 프랑스 지자체와 지역 친환경 구축사업을 펼친 사례를 한국에서도 시도한다.

20일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CEO와 박형준 시장은 미래차 전환과 이를 통한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고 르노코리아는 이날 밝혔다.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내 유휴 부지에 마련된다. 완성차-협력업체-지자체가 미래차 전환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생태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부산시는 클러스터 참여 기업이나 컨소시엄에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미래차 중심으로 재편할 수 있도록 촉진한다. 향후 동북아 미래차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르노코리아와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사례는 해외에도 있다. 르노그룹은 프랑스에서 두에 공장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프랑스 정부·지자체와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엔비젼 AESC와 2030년까지 24GWh 용량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기가 팩토리를 건설 중이다. 또 프랑스 플랑 공장을 전기차 연구개발, 중고차 재활용, 재사용 등 다양한 미래 친환경 클러스트 단지로 변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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