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사옥 D타워 돈의문(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및 신규수주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으나 2분기 이후부터는 수주 반등을 자신했다. DL이앤씨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2년 1분기 매출 1조 5147억원, 영업이익 1257억원이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자회사 DL건설의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였으나 연결 영업이익률은 8.3%를 기록하였다. 종속 법인을 제외한 DL이앤씨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10.3%로서 외부 환경 변화에 흔들림 없는 견조한 펀더멘털을 보여 주었다고 회사 측은 평했다. DL이앤씨는 ‘AA-‘ 신용등급으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연결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93%에서 89%로 개선됐다. 1분기말 기준 순현금은 1조 1242억원으로 안정적인 순현금 구조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1조 892억원을 기록하였다. 회사 측은 “DL이앤씨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수주가 소폭 증가했으나, 자회사 DL건설의 수주 공백으로 1분기 연결 수주가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2분기 이후 DL건설과 DL이앤씨 모두 주택 부문의 신규 수주가 반등하고, 하반기에는 DL이앤씨의 토목 및 플랜트 부문에서 대규모 해외 신규 수주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돼 연간 수주목표 13조 6천억원은 계획대로 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DL이앤씨 1분기 영업이익 1257억원…“2분기 이후 수주 반등”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5.03 08:41 의견 0
DL이앤씨 사옥 D타워 돈의문(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및 신규수주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으나 2분기 이후부터는 수주 반등을 자신했다.

DL이앤씨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2년 1분기 매출 1조 5147억원, 영업이익 1257억원이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자회사 DL건설의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였으나 연결 영업이익률은 8.3%를 기록하였다. 종속 법인을 제외한 DL이앤씨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10.3%로서 외부 환경 변화에 흔들림 없는 견조한 펀더멘털을 보여 주었다고 회사 측은 평했다.

DL이앤씨는 ‘AA-‘ 신용등급으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연결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93%에서 89%로 개선됐다. 1분기말 기준 순현금은 1조 1242억원으로 안정적인 순현금 구조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1조 892억원을 기록하였다. 회사 측은 “DL이앤씨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수주가 소폭 증가했으나, 자회사 DL건설의 수주 공백으로 1분기 연결 수주가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2분기 이후 DL건설과 DL이앤씨 모두 주택 부문의 신규 수주가 반등하고, 하반기에는 DL이앤씨의 토목 및 플랜트 부문에서 대규모 해외 신규 수주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돼 연간 수주목표 13조 6천억원은 계획대로 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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