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이자 이익 증가와 플랫폼 비즈니스 성장을 기반으로 1분기동안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3일 카카오뱅크는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63.8%, 43.2% 늘어난 884억원, 6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신 잔액은 3조153억원 늘어난 33조414억원을 기록했으며 여신 잔액도 1037억원 증가해 25조9651억원으로 집계됐다. 고신용대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저신용 및 전월세보증금 대출 증가로 성장세가 지속됐다. 주택담보대출은 1분기 말 기준 약정액 1100억원을 넘어섰다. 플랫폼 부문 수익은 253억원으로 전년보다 38.5% 증가했다. 증권 계좌 개설 서비스의 경우 신규 제휴 증권사 추가 및 대형 IPO 영향으로 1분기 중 분기 최다 수준인 70만좌 개설을 달성, 누적 증권계좌개설수가 590만좌로 불어났다. 고객기반도 확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말 기준 고객수는 1861만명으로 전년말 대비 62만명이 증가한 가운데 신규 고객의 70%가 40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503만명(닐슨미디어 디지털 데이터 기준)으로 전체 고객 대비 80% 수준 기록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주택담보대출 가능 지역을 확장하고 하반기에는 개인사업자 대출 및 수신 상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뱅 1분기 최대 영업익 달성…“글로벌 진출 본격화할 것”

박민선 기자 승인 2022.05.03 09:10 | 최종 수정 2022.05.03 17:24 의견 0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이자 이익 증가와 플랫폼 비즈니스 성장을 기반으로 1분기동안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3일 카카오뱅크는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63.8%, 43.2% 늘어난 884억원, 6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신 잔액은 3조153억원 늘어난 33조414억원을 기록했으며 여신 잔액도 1037억원 증가해 25조9651억원으로 집계됐다. 고신용대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저신용 및 전월세보증금 대출 증가로 성장세가 지속됐다. 주택담보대출은 1분기 말 기준 약정액 1100억원을 넘어섰다.

플랫폼 부문 수익은 253억원으로 전년보다 38.5% 증가했다. 증권 계좌 개설 서비스의 경우 신규 제휴 증권사 추가 및 대형 IPO 영향으로 1분기 중 분기 최다 수준인 70만좌 개설을 달성, 누적 증권계좌개설수가 590만좌로 불어났다.

고객기반도 확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말 기준 고객수는 1861만명으로 전년말 대비 62만명이 증가한 가운데 신규 고객의 70%가 40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503만명(닐슨미디어 디지털 데이터 기준)으로 전체 고객 대비 80% 수준 기록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주택담보대출 가능 지역을 확장하고 하반기에는 개인사업자 대출 및 수신 상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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