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산하 문화재단 ‘세아이운형문화재단’과 고려제강의 ‘문화재단1963’이 공동으로 부산 지역시민들을 위한 ‘2022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세아그룹) 세아그룹과 고려제강이 부산 지역 시민들을 위해 음악회를 연다. 세아그룹 산하 문화재단 ‘세아이운형문화재단’과 고려제강의 ‘문화재단1963’이 공동으로 부산 지역시민들을 위한 ‘2022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아이운형문화재단’과 ‘문화재단 1963’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음악회는 오는 13∼14일 오후 7시30분 부산 키스와이어 센터(KISWIRE Center)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세아그룹과 고려제강은 국내 철강 기업 최초로 지역사회 대상 메세나 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두 문화재단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선보인다. 이는 신시내티 음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조정현이 지휘를 맡는다. 또 윤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국내 대표적인 성악가 바리톤 김진추(피가로), 소프라노 이세희(수잔나), 바리톤 강형규(알마비바 백작), 소프라노 윤정난(백작부인) 등이 출연한다. 재단법인 세아이운형문화재단 박의숙 이사장은 “‘문화재단1963’과 뜻을 모아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를 공동 주최하게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휴식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아그룹의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염원을 담아 2013년 설립됐다. 국내 유일의 오페라 후원 재단으로 오페라 인재 후원을 비롯해 음악회 개최, 학술연구지원 등을 통해 국내 오페라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고려제강의 ‘문화재단1963‘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2018년에 설립됐다. 이 재단은 예술전문도서관인 ‘F1963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클래식 공연과 기획 전시 등을 통해 부산 지역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철강사들의 메세나’ 세아그룹, 고려제강과 함께 부산 ‘음악회’ 연다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5.11 17:01 의견 0
세아그룹 산하 문화재단 ‘세아이운형문화재단’과 고려제강의 ‘문화재단1963’이 공동으로 부산 지역시민들을 위한 ‘2022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세아그룹)


세아그룹과 고려제강이 부산 지역 시민들을 위해 음악회를 연다.

세아그룹 산하 문화재단 ‘세아이운형문화재단’과 고려제강의 ‘문화재단1963’이 공동으로 부산 지역시민들을 위한 ‘2022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아이운형문화재단’과 ‘문화재단 1963’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음악회는 오는 13∼14일 오후 7시30분 부산 키스와이어 센터(KISWIRE Center)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세아그룹과 고려제강은 국내 철강 기업 최초로 지역사회 대상 메세나 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두 문화재단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선보인다. 이는 신시내티 음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조정현이 지휘를 맡는다. 또 윤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국내 대표적인 성악가 바리톤 김진추(피가로), 소프라노 이세희(수잔나), 바리톤 강형규(알마비바 백작), 소프라노 윤정난(백작부인) 등이 출연한다.

재단법인 세아이운형문화재단 박의숙 이사장은 “‘문화재단1963’과 뜻을 모아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를 공동 주최하게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휴식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아그룹의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염원을 담아 2013년 설립됐다. 국내 유일의 오페라 후원 재단으로 오페라 인재 후원을 비롯해 음악회 개최, 학술연구지원 등을 통해 국내 오페라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고려제강의 ‘문화재단1963‘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2018년에 설립됐다. 이 재단은 예술전문도서관인 ‘F1963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클래식 공연과 기획 전시 등을 통해 부산 지역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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