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이자 다양한 콘텐츠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의 이날 소식을 하나로 묶어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자료=네이버) ■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기반 ‘클로바 케어콜’ 정식 오픈…AI로 중·장년 1인 가구 안부 챙긴다 네이버가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AI콜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을 클로바 AI 컨택센터 솔루션으로 정식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부산 해운대구, 서울, 인천, 대구 등의 지역에 클로바 케어콜을 시범 도입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해온 네이버는 이번 정식 오픈을 계기로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클로바 케어콜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1인 가구에 AI가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등의 주제로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클로바 케어콜에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이 적용돼 친구와 대화하는 것 같은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 단순 건강 체크를 넘어 정서적인 케어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네이버의 음성합성, 음성인식 엔진도 탑재되어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면서 통화 결과 관리 도구를 한층 강화하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2주 연속으로 미응답하거나 답변 내용 중 특이사항 혹은 긴급 상황이 의심되는 경우 신속하게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별도 표시된다. 클로바 케어콜은 어르신 사용자와 지자체의 호응을 얻으며 여러 지역에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후 대구, 인천, 서울로 도입을 이어가며 현재 전국 20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네이버는 AI와 사용자가 주고받은 기존 대화 내용에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주요 정보를 추출해 기억하고 이를 다음 대화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올해 3분기 중 도입해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네이버 클로바 CIC의 정석근 대표는 “지난해부터 여러 지역에서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며, 늘어나는 중장년·어르신 1인 가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많은 지자체에서 AI 전화 돌봄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전국적으로 클로바 케어콜 도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네이버 클라우드) ■ 네이버클라우드의 ‘워크플레이스’, 스마트워크 지원하는 업무 포털로 진화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업정보시스템 ‘워크플레이스(WORKPLACE)’가 외부 SaaS 업무 솔루션과의 제휴 강화를 통해 스마트워크의 중심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고 30일 밝혔다. 워크플레이스의 업무 포털로서 기능을 강화해 기업 업무 시스템을 원스톱으로 관리하고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에 가속화를 돕겠다는 것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워크플레이스는 네이버의 기업 정보 관리 노하우를 담은 클라우드 기반 통합 기업 시스템이다. 인사, 근태, 비용, 회계 등 업무 자동화를 실현해주는 등 기업의 실질적인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또 기업 내규와 특성에 맞게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지녔으며, 고도의 인프라 기술력과 IT 서비스 운영 경험이 결집된 철저한 보안 관리를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워크플레이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외부 솔루션을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사의 외부 SaaS 솔루션과의 제휴를 통해 함께 성장해가고 있다. 현재 기업교육 스마트러닝 서비스 ‘유밥(ubob)’, 기업 물류(퀵·택배 배송) 서비스 ‘투디(toodee, 오늘의 배송)’와 연동돼 있다. 향후 디자인 플랫폼, IT 아웃소싱, 세무관리, 법무관리, 주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제휴 대상 업체와도 협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모바일 환경에서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웍스(NAVER WORKS)와도 연동이 강화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유망한 SaaS 기업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사용자 입장에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업무지원 기능을 더욱 편하고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시장 생태계도 확장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네이버 ON] AI로 중장년 1인 가구 안부 챙기는 ‘클로바 케어콜’ 정식 서비스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5.30 14:54 의견 0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이자 다양한 콘텐츠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의 이날 소식을 하나로 묶어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자료=네이버)

■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기반 ‘클로바 케어콜’ 정식 오픈…AI로 중·장년 1인 가구 안부 챙긴다

네이버가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AI콜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을 클로바 AI 컨택센터 솔루션으로 정식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부산 해운대구, 서울, 인천, 대구 등의 지역에 클로바 케어콜을 시범 도입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해온 네이버는 이번 정식 오픈을 계기로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클로바 케어콜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1인 가구에 AI가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등의 주제로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클로바 케어콜에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이 적용돼 친구와 대화하는 것 같은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 단순 건강 체크를 넘어 정서적인 케어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네이버의 음성합성, 음성인식 엔진도 탑재되어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면서 통화 결과 관리 도구를 한층 강화하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2주 연속으로 미응답하거나 답변 내용 중 특이사항 혹은 긴급 상황이 의심되는 경우 신속하게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별도 표시된다.

클로바 케어콜은 어르신 사용자와 지자체의 호응을 얻으며 여러 지역에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후 대구, 인천, 서울로 도입을 이어가며 현재 전국 20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네이버는 AI와 사용자가 주고받은 기존 대화 내용에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주요 정보를 추출해 기억하고 이를 다음 대화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올해 3분기 중 도입해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네이버 클로바 CIC의 정석근 대표는 “지난해부터 여러 지역에서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며, 늘어나는 중장년·어르신 1인 가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많은 지자체에서 AI 전화 돌봄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전국적으로 클로바 케어콜 도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네이버 클라우드)

■ 네이버클라우드의 ‘워크플레이스’, 스마트워크 지원하는 업무 포털로 진화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업정보시스템 ‘워크플레이스(WORKPLACE)’가 외부 SaaS 업무 솔루션과의 제휴 강화를 통해 스마트워크의 중심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고 30일 밝혔다.

워크플레이스의 업무 포털로서 기능을 강화해 기업 업무 시스템을 원스톱으로 관리하고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에 가속화를 돕겠다는 것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워크플레이스는 네이버의 기업 정보 관리 노하우를 담은 클라우드 기반 통합 기업 시스템이다. 인사, 근태, 비용, 회계 등 업무 자동화를 실현해주는 등 기업의 실질적인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또 기업 내규와 특성에 맞게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지녔으며, 고도의 인프라 기술력과 IT 서비스 운영 경험이 결집된 철저한 보안 관리를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워크플레이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외부 솔루션을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사의 외부 SaaS 솔루션과의 제휴를 통해 함께 성장해가고 있다.

현재 기업교육 스마트러닝 서비스 ‘유밥(ubob)’, 기업 물류(퀵·택배 배송) 서비스 ‘투디(toodee, 오늘의 배송)’와 연동돼 있다.

향후 디자인 플랫폼, IT 아웃소싱, 세무관리, 법무관리, 주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제휴 대상 업체와도 협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모바일 환경에서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웍스(NAVER WORKS)와도 연동이 강화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유망한 SaaS 기업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사용자 입장에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업무지원 기능을 더욱 편하고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시장 생태계도 확장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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