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후오비코리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대표 최준용)가 기업의 정보보호 관련 현황을 공개하는 정보보호 공시제도 투자 우수기업으로 인증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정보보호 공시제도란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과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현황 ▲정보보호 인력 현황 ▲정보보호 관련 인증·평가·점검 등에 관한 사항 △정보보호 활동 현황 등이 공개된다.
정보보호 공시제도 투자 우수기업은 전자공시시스템(ISDS)에 정보보호 현황을 공시할 시 ISMS 인증을 획득하였거나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 AA 등급 이상일 경우에 인증된다. 후오비코리아는 ISMS 인증을 획득하여 정보보호 공시 투자 우수기업으로 지정됐다.
정보보호 공시제도가 올해부터 크게 달라져 의무대상 기업의 경우 6월 30일까지 정보보호 공시를 반드시 해야 한다. 공시를 하지 않은 기업은 정보보호 공시 의무 위반에 따라 10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는다.
후오비코리아는 정보보호 공시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정보보호 공시 투자 우수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정보보호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고, 이용자로 하여금 거래소의 정보보호 수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자 보호 및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정보를 공개하게 되었다.
이를통해 후오비코리아는 정보보호 공시 투자 우수기업 및 자율공시 기업으로 전자공시 시스템에 정보보호 투자 우수기업 표기가 부여되었으며, ISMS 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 수수료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후오비코리아 최준용 대표는 “가상자산 사업자로서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보보호 침해사고 대응을 비롯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안 위협과 개인정보 침해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후오비코리아는 글로벌 상위 거래소인 후오비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글로벌 거래소 최초로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과 ISO/IEC 27001 국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12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격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