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밀양 산불 현장 이동식 기지국 차량 구축(사진=KT부산경남광역본부) 최근 발생한 경남 밀양지역 대규모 산불에 국내 기업들이 지원의 손길을 잇따라 내밀고 있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가 화재 발생 즉시 산불 통합지휘본부가 차려진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 고객용 이동식 기지국 차량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또 산불 피해 주민이 대피한 밀양시 배드민턴 경기장에도 와이파이를 추가 구축하기도 했다. GS리테일은 산불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밀양시 피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김해센터를 통해 밀양시 교동 대피소로 긴급 구호 물품 전달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긴급 구호물품은 컵라면, 음료수, 생수, 빵 등 총 150인분이다. 피해 지역에서 긴급하게 요청한 먹거리 중심으로 마련됐다는 게 GS리테일의 설명이다. 삼양식품도 경남 밀양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만개의 라면과 스낵을 전날 긴급 지원했다. 큰컵 삼양라면, 나가사끼짬뽕 등 용기면 제품과 스낵 등이 밀양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밀양 산불에 국내 기업들 잇따라 도움 손길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6.01 15:22 의견 0
KT, 밀양 산불 현장 이동식 기지국 차량 구축(사진=KT부산경남광역본부)

최근 발생한 경남 밀양지역 대규모 산불에 국내 기업들이 지원의 손길을 잇따라 내밀고 있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가 화재 발생 즉시 산불 통합지휘본부가 차려진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 고객용 이동식 기지국 차량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또 산불 피해 주민이 대피한 밀양시 배드민턴 경기장에도 와이파이를 추가 구축하기도 했다.

GS리테일은 산불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밀양시 피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김해센터를 통해 밀양시 교동 대피소로 긴급 구호 물품 전달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긴급 구호물품은 컵라면, 음료수, 생수, 빵 등 총 150인분이다. 피해 지역에서 긴급하게 요청한 먹거리 중심으로 마련됐다는 게 GS리테일의 설명이다.

삼양식품도 경남 밀양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만개의 라면과 스낵을 전날 긴급 지원했다. 큰컵 삼양라면, 나가사끼짬뽕 등 용기면 제품과 스낵 등이 밀양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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