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네이버) 네이버와 카카오가 환경의 날을 맞아 꿀벌 살리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네이버는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친환경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한눈에 소개하는 ‘네이버 환경의 날’ 캠페인 페이지와 스페셜 로고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의 날’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 내 근처 제로웨이스트샵 ▲플라스틱 줄이는 리필스테이션 ▲휴양림 ▲둘레길 등 환경의 날을 맞아 가볼 만한 장소를 추천해준다. 스페셜로고에는 건강한 지구를 향한 염원을 담았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윤예지 작가와 협업한 이번 스페셜 로고는 지구에서 사라지는 꿀벌, 나무, 북극곰을 표현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동시에 환경 보호 실천을 통해 다시 웃는 지구를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에서는 환경의 날 기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등 다양한 주제의 기부가 진행된다. 네이버쇼핑에서는 ‘네이버 그린 쇼핑위크’ 기획전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친환경 브랜드 제품을 소개한다. (자료=카카오메이커스) ■ 카카오메이커스, 꿀벌 살리는 기부 기획전 카카오가 운영하는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이하 메이커스)도 환경의 날을 앞두고 그린마켓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메이커스는 기상 이변으로 개체수 감소 위기를 맞고 있는 꿀벌에 주목했다. 꿀벌이 전 세계 과채 수분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어 꿀벌의 위기가 곧 인류의 식량 위기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리고 꿀벌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는 게 메이커스의 설명이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출시하는 일부 제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양봉 농협의 밀원수 지원 사업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메이커스에 따르면 밀원수는 꿀벌이 꿀을 빨아오는 나무로 꿀벌 생태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양봉 농협은 국내 유일의 벌꿀 전문 농협이자 농협 중앙회 산하의 품목 농협으로, 매년 밀원수 지원을 통해 꿀벌 생태계 보존에 힘쓰고 양봉 농가를 돕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구입하고 꿀벌 살리기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획전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ESG 소셜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나의 의미 있는 행동’ SNS 캠페인을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환경보호라는 주제로 지인과 소통하고 환경의 날을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의 ‘모두의행동’에도 동참한다. 첫 번째 주제는 '그린 디지털 캠페인'이다. 카카오페이는 청구서와 '내문서함'을 통해 탄소절감 중요성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중 하나인 페이퍼리스 실천에 대해 알린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소셜 캠페인으로 사용자들과 함께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카카오페이가 제공하고 있는 친환경 금융 서비스에 대해 알리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생활 금융 서비스로 현금 없는 사회(Cashless), 종이 없는 사회(Paperless)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의 날 맞은 네이버·카카오, 꿀벌 살린다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6.03 10:43 의견 0
(자료=네이버)

네이버와 카카오가 환경의 날을 맞아 꿀벌 살리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네이버는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친환경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한눈에 소개하는 ‘네이버 환경의 날’ 캠페인 페이지와 스페셜 로고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의 날’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 내 근처 제로웨이스트샵 ▲플라스틱 줄이는 리필스테이션 ▲휴양림 ▲둘레길 등 환경의 날을 맞아 가볼 만한 장소를 추천해준다.

스페셜로고에는 건강한 지구를 향한 염원을 담았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윤예지 작가와 협업한 이번 스페셜 로고는 지구에서 사라지는 꿀벌, 나무, 북극곰을 표현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동시에 환경 보호 실천을 통해 다시 웃는 지구를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에서는 환경의 날 기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등 다양한 주제의 기부가 진행된다. 네이버쇼핑에서는 ‘네이버 그린 쇼핑위크’ 기획전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친환경 브랜드 제품을 소개한다.

(자료=카카오메이커스)

■ 카카오메이커스, 꿀벌 살리는 기부 기획전

카카오가 운영하는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이하 메이커스)도 환경의 날을 앞두고 그린마켓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메이커스는 기상 이변으로 개체수 감소 위기를 맞고 있는 꿀벌에 주목했다. 꿀벌이 전 세계 과채 수분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어 꿀벌의 위기가 곧 인류의 식량 위기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리고 꿀벌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는 게 메이커스의 설명이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출시하는 일부 제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양봉 농협의 밀원수 지원 사업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메이커스에 따르면 밀원수는 꿀벌이 꿀을 빨아오는 나무로 꿀벌 생태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양봉 농협은 국내 유일의 벌꿀 전문 농협이자 농협 중앙회 산하의 품목 농협으로, 매년 밀원수 지원을 통해 꿀벌 생태계 보존에 힘쓰고 양봉 농가를 돕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구입하고 꿀벌 살리기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획전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ESG 소셜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나의 의미 있는 행동’ SNS 캠페인을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환경보호라는 주제로 지인과 소통하고 환경의 날을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의 ‘모두의행동’에도 동참한다. 첫 번째 주제는 '그린 디지털 캠페인'이다. 카카오페이는 청구서와 '내문서함'을 통해 탄소절감 중요성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중 하나인 페이퍼리스 실천에 대해 알린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소셜 캠페인으로 사용자들과 함께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카카오페이가 제공하고 있는 친환경 금융 서비스에 대해 알리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생활 금융 서비스로 현금 없는 사회(Cashless), 종이 없는 사회(Paperless)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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