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동남아 시장 공략으로 엔데믹 시대를 준비한다고 17일 밝혔다. 태국 교육부에서 온 고객 약 130명을 태운 단체버스가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한다. 단체 관광객을 태운 대형버스가 신세계면세점에 들어온 것은 2년 6개월만이다. 교육문화교류 포럼 참석 등 교육, 문화컨텐츠 관련 공식일정을 소화하면서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인사동, 남산타워 등 서울 대표 문화컨텐츠 체험과 함께 16일 약 34 명과 17일 87명 양일간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동남아는 코로나19 방역활동이 완화되면서 아시아 지역 중 먼저 열리기도 했지만 다양한 분야의 빠른 경제성장으로 시장 잠재력이 크기에 동남아 국적별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화장품과 패션 중심으로 MD개편을 마쳤으며 아트스페이스에 미술품 전시, 미디어 파사드에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제작한 한국 문화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신석현 해외영업담당 부장은 “기존에는 겨울 체험 프로그램 중심이었으나 지난 2년간 변화된 고객 니즈에 맞춰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국내 협력 여행사들과 함께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단체관광객 입점협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항공 노선 등 제약이 풀리면 19년 수준인 5만명까지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동남아 VIP 단체 관광 유치로 시장 확대

김명신 기자 승인 2022.06.17 11:37 의견 0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동남아 시장 공략으로 엔데믹 시대를 준비한다고 17일 밝혔다. 태국 교육부에서 온 고객 약 130명을 태운 단체버스가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한다. 단체 관광객을 태운 대형버스가 신세계면세점에 들어온 것은 2년 6개월만이다.

교육문화교류 포럼 참석 등 교육, 문화컨텐츠 관련 공식일정을 소화하면서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인사동, 남산타워 등 서울 대표 문화컨텐츠 체험과 함께 16일 약 34 명과 17일 87명 양일간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동남아는 코로나19 방역활동이 완화되면서 아시아 지역 중 먼저 열리기도 했지만 다양한 분야의 빠른 경제성장으로 시장 잠재력이 크기에 동남아 국적별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화장품과 패션 중심으로 MD개편을 마쳤으며 아트스페이스에 미술품 전시, 미디어 파사드에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제작한 한국 문화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신석현 해외영업담당 부장은 “기존에는 겨울 체험 프로그램 중심이었으나 지난 2년간 변화된 고객 니즈에 맞춰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국내 협력 여행사들과 함께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단체관광객 입점협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항공 노선 등 제약이 풀리면 19년 수준인 5만명까지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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