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컴투스가 각각 기부와 친환경 봉사 활동으로 사회공헌을 이어갔다. 왼쪽부터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 넥슨 강원기 디렉터(사진=넥슨) ■ 넥슨, ‘메이플스토리’ 용사와 함께 후원금 3억 원 청각장애 지원 단체 사랑의달팽이에 기부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이용자와 진행한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로 모인 후원금 3억 원을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과 함께 청각장애인을 위한 단체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금은 넥슨과 넥슨재단, 사랑의달팽이가 함께하는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지원 사회공헌 캠페인에 쓰인다. 이번 후원금은 외부 장치 교체를 비롯해 수술 후 재활치료에 더욱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언어 재활치료 교구 제작, 나아가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5월 19일 ‘메이플스토리’에서 진행한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는 모자 아이템 ‘행복이 쌓였담’을 게임재화로 구매하면 나눔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어졌다. 모자 아이템이 1만개 판매될 때마다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한 명에게 외부 장치를 교체해준다는 소식에 프로젝트는 시작 2시간 만에 준비된 아이템 20만개가 모두 소진되는 등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강원기 디렉터는 “서비스 7000일을 맞아 용사님들과 이런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나눔에 동참해준 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나눔에 참여해 더욱 멋지고 성숙한 ‘메이플스토리’ 개발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천 생태 환경 보존 위한 봉사 활동(사진=컴투스) ■ 컴투스 그룹, 안양천 생태 환경 보존 위한 봉사 활동 전개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6월 환경의 달을 기념해 지역 생태 보전을 위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금천구청역 인근 안양천에서 펼쳐진 이번 활동에는 컴투스 그룹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을 비롯해 국제구호NGO ‘좋은변화’, 금천생태포럼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환경 정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봉사단원들은 물속에 직접 들어가 생태계를 위협하는 유해식물과 녹조를 제거하는 정화 작업과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에코 플로깅’도 병행하며 하천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하천의 수질 개선 및 악취 제거에 효과적인 흙공을 직접 만들고 던지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하천 정화에 효과적인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 원액과 황토를 배합한 친환경 흙공 1500여개를 ‘컴투게더’ 봉사단원들이 직접 뿌리며 안양천의 수질 개선에 힘을 보탰다. 활동에 참여한 컴투스 봉사단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에 대한 책임감과 환경 보호에 대한 열의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손으로 깨끗이 정화된 하천변 및 산책로를 주민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슨·컴투스, 기부·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전개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6.27 14:14 의견 0

넥슨과 컴투스가 각각 기부와 친환경 봉사 활동으로 사회공헌을 이어갔다.

왼쪽부터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 넥슨 강원기 디렉터(사진=넥슨)

■ 넥슨, ‘메이플스토리’ 용사와 함께 후원금 3억 원 청각장애 지원 단체 사랑의달팽이에 기부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이용자와 진행한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로 모인 후원금 3억 원을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과 함께 청각장애인을 위한 단체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금은 넥슨과 넥슨재단, 사랑의달팽이가 함께하는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지원 사회공헌 캠페인에 쓰인다.

이번 후원금은 외부 장치 교체를 비롯해 수술 후 재활치료에 더욱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언어 재활치료 교구 제작, 나아가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5월 19일 ‘메이플스토리’에서 진행한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는 모자 아이템 ‘행복이 쌓였담’을 게임재화로 구매하면 나눔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어졌다.

모자 아이템이 1만개 판매될 때마다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한 명에게 외부 장치를 교체해준다는 소식에 프로젝트는 시작 2시간 만에 준비된 아이템 20만개가 모두 소진되는 등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강원기 디렉터는 “서비스 7000일을 맞아 용사님들과 이런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나눔에 동참해준 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나눔에 참여해 더욱 멋지고 성숙한 ‘메이플스토리’ 개발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천 생태 환경 보존 위한 봉사 활동(사진=컴투스)

■ 컴투스 그룹, 안양천 생태 환경 보존 위한 봉사 활동 전개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6월 환경의 달을 기념해 지역 생태 보전을 위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금천구청역 인근 안양천에서 펼쳐진 이번 활동에는 컴투스 그룹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을 비롯해 국제구호NGO ‘좋은변화’, 금천생태포럼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환경 정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봉사단원들은 물속에 직접 들어가 생태계를 위협하는 유해식물과 녹조를 제거하는 정화 작업과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에코 플로깅’도 병행하며 하천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하천의 수질 개선 및 악취 제거에 효과적인 흙공을 직접 만들고 던지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하천 정화에 효과적인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 원액과 황토를 배합한 친환경 흙공 1500여개를 ‘컴투게더’ 봉사단원들이 직접 뿌리며 안양천의 수질 개선에 힘을 보탰다.

활동에 참여한 컴투스 봉사단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에 대한 책임감과 환경 보호에 대한 열의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손으로 깨끗이 정화된 하천변 및 산책로를 주민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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