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우려보단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하는 구간이다." 이녹스첨단소재가 고점대비 40% 가량 급락한 가운데 밸류에이션 대비 조정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급격한 조정에 따른 증권사 목표주가 하향은 이어지는 상황이다.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이녹스첨단소재의 2분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358억원(+25.2% YoY), 319억원(+60.3%, OPM 23.5%)으로 추정했다. INNOLED TV 부문이 꾸준한 가운데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로 SMARTFLEX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실적에 대해선 창립 이래 최대인 매출액 5251억원(+7.8% YoY), 영업이익 1228억원(+26.9% YoY)을 예상했다. 황성환 애널리스트는 "최근 인플레이션에 따른 스마트폰, TV, 가전 등의 출하량 전망치 하향으로 단기간 과도한 주가 하락을 보였다"며 "하지만 3분기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기존 제품내 점유율 확대와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등으로 호실적 유지가 예상된다"고 했다. 우호적인 환율 환경으로 영업이익률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이녹스첨단소재의 목표주가는 6만8000원으로 내렸다. 황 애널리스트는 "목표가는 시장 하락에 따른 Target P/E(기존 15.0배→13.0배) 하향 조정에 따른 것"이라면서 "다만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높은 영업이익률이 유지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밸류에이션 6.6배는 동종 업계 대비 크게 저평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DB금융투자도 이녹스첨단소재의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녹스첨단소재, 목표가 내리지만 저가매수 타이밍”

홍승훈 기자 승인 2022.07.12 08:58 의견 0


"과도한 우려보단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하는 구간이다."

이녹스첨단소재가 고점대비 40% 가량 급락한 가운데 밸류에이션 대비 조정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급격한 조정에 따른 증권사 목표주가 하향은 이어지는 상황이다.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이녹스첨단소재의 2분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358억원(+25.2% YoY), 319억원(+60.3%, OPM 23.5%)으로 추정했다. INNOLED TV 부문이 꾸준한 가운데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로 SMARTFLEX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실적에 대해선 창립 이래 최대인 매출액 5251억원(+7.8% YoY), 영업이익 1228억원(+26.9% YoY)을 예상했다.

황성환 애널리스트는 "최근 인플레이션에 따른 스마트폰, TV, 가전 등의 출하량 전망치 하향으로 단기간 과도한 주가 하락을 보였다"며 "하지만 3분기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기존 제품내 점유율 확대와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등으로 호실적 유지가 예상된다"고 했다. 우호적인 환율 환경으로 영업이익률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이녹스첨단소재의 목표주가는 6만8000원으로 내렸다. 황 애널리스트는 "목표가는 시장 하락에 따른 Target P/E(기존 15.0배→13.0배) 하향 조정에 따른 것"이라면서 "다만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높은 영업이익률이 유지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밸류에이션 6.6배는 동종 업계 대비 크게 저평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DB금융투자도 이녹스첨단소재의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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