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은 편의점업계의 빠른 변화를 촉발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편의점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단순한 끼니 대용 제품을 제공하는 곳을 넘어선 다양하고 차별된 전략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라이프 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새로운 장보기 채널로 변화하고 있는 편의점의 新트렌드를 뷰어스가 다뤄본다. -편집자주- (사진=GS리테일) ■ GS25, MZ세대 겨냥 브랜드와 팝업스토어 협업…스페이스 마케팅 강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하이네켄과 슈퍼말차 브랜드와 각각 콜라보한 팝업스토어로 MZ세대 취향 저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GS25는 하이네켄과 손잡고 GS25합정프리미엄점(서울시 합정동), GS25인구해변점(강원도 양양군) 두 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로 유명한 하이네켄은 MZ세대를 겨냥해 하이네켄 실버를 출시하고 MZ세대들의 이용이 활발한 곳에서 31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전국 단 두 곳에서만 진행되는 GS25와 하이네켄 팝업스토어에서는 하이네켄 실버를 마셔볼 수 있는 시음 행사와 팝업스토어 인증샷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최근 MZ세대를 매료시키고 있는 슈퍼말차 브랜드의 SUPERMATCHA[25] 릴레이 팝업스토어에 GS25가 함께한다.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단독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 부사장은 “이번 GS25만의 차별화 전략 상품, 브랜드들과의 팝업스토어는 최근 MZ세대들만의 취향 소비 및 힙플레이스나 힙한 브랜드, 상품들에 대한 오픈런 현상으로 대표되는 최신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공간과 브랜드 경험을 연결시키는 GS25만의 앞선 스페이스 마케팅 전략을 적극 확대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마트24) ■ 이마트24,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서 캐릭터협업 성공사례로 소개 이마트24는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2에서 캐릭터 협업의 성공사례로 소개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24X검은사막 협업 상품과 이마트24 브랜드 캐릭터인 ‘원둥이’가 캐릭터 콘텐츠 협업의 성공사례로 소개된다. 이마트24 상품이 전시되는 공간인 ‘필소굿즈(Feel so goods) 편의점’ 부스는 캐릭터 콘텐츠 협업 사례를 전시하는 기획관으로, 성공적인 캐릭터 IP(지적재산권) 협업 상품이 탄생되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마트24는 지난 달 검은사막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24BLACK’ 팝업스토어 운영과 다양한 협업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24BLACK 팝업스토어에는 행사 기간 동안 2만3000여명의 고객이 다녀갔으며, ‘검은버거 그릴드스테이크’, ‘검은새치 블랙페퍼치킨새우강정’ 등 검은사막 협업상품은 각 상품군에서 1~2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한윤숙 이마트24 브랜드마케팅팀 부장은 “이마트24와 검은사막의 협업이 국내 최대 규모 캐릭터 행사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초대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24의 브랜드 캐릭터인 원둥이를 비롯해,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및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여름 성수기 맞아 이색 아이스크림 2종 출시 세븐일레븐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이색 아이스크림 신상품 2종 ‘아이스샤구르트’, ‘우퐁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새롭게 출시한 ‘아이스샤구르트’는 인기 과일 샤인머스캣과 국민 간식 요구르트를 더해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파우치형 샤베트 아이스크림으로, 생유산균이 1억 마리 이상 함유된 파스퇴르 요구르트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스샤구르트’는 세븐일레븐의 대표 히트 상품 ‘아이스요구르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아이스요구르트는 지난 2016년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개발해 출시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으며, 최근까지도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우퐁미(우유퐁당미숫가루)’는 추억의 영양 간식인 미숫가루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시킨 레트로 콘셉트 상품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할매니얼(할머니 취향을 선호하는 레트로 열풍)’ 입맛을 저격했다. 김혜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세븐일레븐과 롯데중앙연구소, 아이스크림 전문 제조 기업인 롯데제과가 협업해 이번 차별화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편의점 24시] GS25, 스페이스 마케팅 강화…세븐일레븐, MZ 제품 확대

김명신 기자 승인 2022.07.15 08:23 의견 0

코로나 엔데믹은 편의점업계의 빠른 변화를 촉발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편의점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단순한 끼니 대용 제품을 제공하는 곳을 넘어선 다양하고 차별된 전략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라이프 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새로운 장보기 채널로 변화하고 있는 편의점의 新트렌드를 뷰어스가 다뤄본다. -편집자주-

(사진=GS리테일)


■ GS25, MZ세대 겨냥 브랜드와 팝업스토어 협업…스페이스 마케팅 강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하이네켄과 슈퍼말차 브랜드와 각각 콜라보한 팝업스토어로 MZ세대 취향 저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GS25는 하이네켄과 손잡고 GS25합정프리미엄점(서울시 합정동), GS25인구해변점(강원도 양양군) 두 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로 유명한 하이네켄은 MZ세대를 겨냥해 하이네켄 실버를 출시하고 MZ세대들의 이용이 활발한 곳에서 31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전국 단 두 곳에서만 진행되는 GS25와 하이네켄 팝업스토어에서는 하이네켄 실버를 마셔볼 수 있는 시음 행사와 팝업스토어 인증샷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최근 MZ세대를 매료시키고 있는 슈퍼말차 브랜드의 SUPERMATCHA[25] 릴레이 팝업스토어에 GS25가 함께한다.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단독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 부사장은 “이번 GS25만의 차별화 전략 상품, 브랜드들과의 팝업스토어는 최근 MZ세대들만의 취향 소비 및 힙플레이스나 힙한 브랜드, 상품들에 대한 오픈런 현상으로 대표되는 최신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공간과 브랜드 경험을 연결시키는 GS25만의 앞선 스페이스 마케팅 전략을 적극 확대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마트24)


■ 이마트24,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서 캐릭터협업 성공사례로 소개

이마트24는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2에서 캐릭터 협업의 성공사례로 소개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24X검은사막 협업 상품과 이마트24 브랜드 캐릭터인 ‘원둥이’가 캐릭터 콘텐츠 협업의 성공사례로 소개된다.

이마트24 상품이 전시되는 공간인 ‘필소굿즈(Feel so goods) 편의점’ 부스는 캐릭터 콘텐츠 협업 사례를 전시하는 기획관으로, 성공적인 캐릭터 IP(지적재산권) 협업 상품이 탄생되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마트24는 지난 달 검은사막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24BLACK’ 팝업스토어 운영과 다양한 협업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24BLACK 팝업스토어에는 행사 기간 동안 2만3000여명의 고객이 다녀갔으며, ‘검은버거 그릴드스테이크’, ‘검은새치 블랙페퍼치킨새우강정’ 등 검은사막 협업상품은 각 상품군에서 1~2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한윤숙 이마트24 브랜드마케팅팀 부장은 “이마트24와 검은사막의 협업이 국내 최대 규모 캐릭터 행사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초대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24의 브랜드 캐릭터인 원둥이를 비롯해,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및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여름 성수기 맞아 이색 아이스크림 2종 출시

세븐일레븐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이색 아이스크림 신상품 2종 ‘아이스샤구르트’, ‘우퐁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새롭게 출시한 ‘아이스샤구르트’는 인기 과일 샤인머스캣과 국민 간식 요구르트를 더해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파우치형 샤베트 아이스크림으로, 생유산균이 1억 마리 이상 함유된 파스퇴르 요구르트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스샤구르트’는 세븐일레븐의 대표 히트 상품 ‘아이스요구르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아이스요구르트는 지난 2016년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개발해 출시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으며, 최근까지도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우퐁미(우유퐁당미숫가루)’는 추억의 영양 간식인 미숫가루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시킨 레트로 콘셉트 상품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할매니얼(할머니 취향을 선호하는 레트로 열풍)’ 입맛을 저격했다.

김혜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세븐일레븐과 롯데중앙연구소, 아이스크림 전문 제조 기업인 롯데제과가 협업해 이번 차별화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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