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펙셀) 사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오늘(22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말다툼 끝에 사위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중국인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오늘 새벽 1시경,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연립주택 방 안에서 중국인 사위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에 거주하는 B씨의 아내는 “남편과 통화하던 중 집안에서 다투는 소리가 들린 후 연락이 두절됐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A씨는 달아났다가 오늘 오전 9시경 경북 칠곡군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자양동서 ‘사위’ 흉기로 살해한 50대 ‘장인’, 긴급 체포

소윤서 기자 승인 2022.08.22 16:58 의견 0
(사진=펙셀)

사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오늘(22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말다툼 끝에 사위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중국인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오늘 새벽 1시경,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연립주택 방 안에서 중국인 사위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에 거주하는 B씨의 아내는 “남편과 통화하던 중 집안에서 다투는 소리가 들린 후 연락이 두절됐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A씨는 달아났다가 오늘 오전 9시경 경북 칠곡군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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