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쌍용차 회장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쌍용자동차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회사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1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날 곽 회장은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쌍용차를) 지속가능한 회사로 만들고,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 받았다. 이후 6일 만에 회장에 취임하면서 쌍용차의 조속한 경영정상화 의지를 내비쳤다. 쌍용차는 내달 초 유상증자를 거쳐 법원이 회생절차 종결을 승인하면 최종 법정관리를 마치게 된다. 1일 쌍용차는 평택공장에서 곽재선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곽재선 회장(가운데)을 비롯해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앞줄 왼쪽 네 번째)과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KG그룹 계열사 대표 등이 기념떡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곽재선 KG그룹 회장, 쌍용차 회장 공식 취임…“지속가능한 회사로 거듭나자”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9.02 00:10 의견 0
1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쌍용차 회장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쌍용자동차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회사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1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날 곽 회장은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쌍용차를) 지속가능한 회사로 만들고,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 받았다. 이후 6일 만에 회장에 취임하면서 쌍용차의 조속한 경영정상화 의지를 내비쳤다.

쌍용차는 내달 초 유상증자를 거쳐 법원이 회생절차 종결을 승인하면 최종 법정관리를 마치게 된다.

1일 쌍용차는 평택공장에서 곽재선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곽재선 회장(가운데)을 비롯해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앞줄 왼쪽 네 번째)과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KG그룹 계열사 대표 등이 기념떡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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