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수신상품에 대한 금리를 일괄 인상했다. 이로써 매일 이자받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금리도 카카오뱅크(2.2%), 케이뱅크(2.5%)의 파킹통장 등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6일 토스뱅크는 수시입출금통장인 ‘토스뱅크 통장’의 금리를 2.3%로, 정기적금 상품인 ‘키워봐요 적금’을 4.0%로 이날부터 인상, 적용한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통장’에 대한 최대 한도 1억원은 기존과 동일하다.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억원 예치 고객이 매일 받을 수 있는 이자는 6301원으로 일복리 효과가 유지된다. 지난 3월 출시한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는 7개월간 210만 명의 고객이 이용, 총 1417억원의 이자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키워봐요 적금’의 기본금리가 오름에 따라 고객들은 중도해지하더라도 연 2.0%(세전)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월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신이 설정한 금액을 6개월 간 매주 자동이체에 성공하면 2.0%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만기 시에 고객들은 최대 연 4.0%(세전)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단, 6일부터 적금 신규가입 고객에 한하여 인상된 기본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토스뱅크가 있을 수 있었고, 금리 인상으로 혜택을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 기존 파킹통장과 차별화된 '토스뱅크 통장'만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첫돌’ 맞은 토스뱅크, 파킹통장 금리 연 2.3%로 인상

키워봐요 적금 연 4%...6일 신규 가입부터 적용

박민선 기자 승인 2022.10.06 09:34 의견 0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수신상품에 대한 금리를 일괄 인상했다. 이로써 매일 이자받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금리도 카카오뱅크(2.2%), 케이뱅크(2.5%)의 파킹통장 등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6일 토스뱅크는 수시입출금통장인 ‘토스뱅크 통장’의 금리를 2.3%로, 정기적금 상품인 ‘키워봐요 적금’을 4.0%로 이날부터 인상, 적용한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통장’에 대한 최대 한도 1억원은 기존과 동일하다.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억원 예치 고객이 매일 받을 수 있는 이자는 6301원으로 일복리 효과가 유지된다. 지난 3월 출시한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는 7개월간 210만 명의 고객이 이용, 총 1417억원의 이자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키워봐요 적금’의 기본금리가 오름에 따라 고객들은 중도해지하더라도 연 2.0%(세전)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월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신이 설정한 금액을 6개월 간 매주 자동이체에 성공하면 2.0%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만기 시에 고객들은 최대 연 4.0%(세전)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단, 6일부터 적금 신규가입 고객에 한하여 인상된 기본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토스뱅크가 있을 수 있었고, 금리 인상으로 혜택을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 기존 파킹통장과 차별화된 '토스뱅크 통장'만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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