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최성안 신임 부회장과 기존 정진택 사장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최 부회장은 미래 신규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 7일 삼성중공업은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였던 최성안 사장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Co-CEO) 부회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2023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측은 “최 부회장은 지난 5년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아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다”며 “기존 삼성중공업 대표이사인 정진택 사장과 함께 삼성중공업을 맡아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 부회장은 미래 신규사업 추진과 회사 전반의 혁신 활동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중공업은 내년도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중공업, 최성안 신임 부회장·정진택 사장 공동대표 체제...신규사업 추진

2023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최 신임 부회장, 정 사장과 사업경쟁력 강화”

손기호 기자 승인 2022.12.07 14:08 의견 0


삼성중공업이 최성안 신임 부회장과 기존 정진택 사장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최 부회장은 미래 신규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

7일 삼성중공업은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였던 최성안 사장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Co-CEO) 부회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2023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측은 “최 부회장은 지난 5년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아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다”며 “기존 삼성중공업 대표이사인 정진택 사장과 함께 삼성중공업을 맡아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 부회장은 미래 신규사업 추진과 회사 전반의 혁신 활동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중공업은 내년도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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