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이달 9일 HMM 직원들이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국내 여아를 위한 여성용품 키트 포장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MM) HMM(옛 현대상선)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HMM은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HMM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200여개의 물품을 기부했다. 일부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기도 했다. 판매 수익금과 물품, 회사가 마련한 별도의 기부금은 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다. 사내 여직원 모임인 ‘수평선회’도 최근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취약계층 여아 지원 사회공헌을 진행했다. ‘수평선회’ 직원들은 취약계층 여아들에게 전달될 500박스의 여성용품을 직접 포장했다. ‘임직원 끝전 모으기’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까지 ‘굿네이버스’에 전했다. HMM은 올들어 해양환경 개선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해운업의 활동 무대인 바다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해변 정화활동인 ‘비치코밍 캠페인’, 선박에서 나오는 폐PET병 재활용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NGO들이 해외로 지원 물품을 보내면 이를 운송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HMM, ‘아름다흠’ 통해 취약계층 물품기부 활동 펼쳐

아름다운가게 기부…여직원 모임 ‘수평선회’, 굿네이버스와 취약계층 여아 지원

손기호 기자 승인 2022.12.20 09:28 의견 0
HMM은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이달 9일 HMM 직원들이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국내 여아를 위한 여성용품 키트 포장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MM)


HMM(옛 현대상선)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HMM은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HMM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200여개의 물품을 기부했다. 일부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기도 했다. 판매 수익금과 물품, 회사가 마련한 별도의 기부금은 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다.

사내 여직원 모임인 ‘수평선회’도 최근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취약계층 여아 지원 사회공헌을 진행했다. ‘수평선회’ 직원들은 취약계층 여아들에게 전달될 500박스의 여성용품을 직접 포장했다. ‘임직원 끝전 모으기’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까지 ‘굿네이버스’에 전했다.

HMM은 올들어 해양환경 개선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해운업의 활동 무대인 바다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해변 정화활동인 ‘비치코밍 캠페인’, 선박에서 나오는 폐PET병 재활용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NGO들이 해외로 지원 물품을 보내면 이를 운송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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