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송강재단은 전날 LS용산타워에서 ‘제40회 송강음악회’를 개최하고 최하영 첼리스트(오른쪽)와 음악인들의 클래식 향연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LS그룹) LS그룹 송강재단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최하영 첼리스트와 송강음악회를 가졌다. 21일 송강재단은 전날 LS용산타워에서 ‘제40회 송강음악회’를 개최하고 최하영(24) 첼리스트와 쟁쟁한 음악인들의 클래식 향연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송강재단은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법인이다.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매월 송강음악회를 열고 있다. 최하영 첼리스트는 피아노 반주에 맞춰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쇼팽의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두 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스페인의 레이나 소피아 왕립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학중인 최하영은 세계 3대 국제 음악콩쿠르로 꼽히는 ‘2022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올해 6월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송강재단은 그를 음악장학생으로 선정해 세계 최고의 음악인으로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송강재단은 지난 20일 LS용산타워에서 ‘제40회 송강음악회’를 가졌다. 강혜정 소프라노(사진)가 곡을 노래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송강음악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예술의전당 사장을 지낸 추계예술대학교 김용배 교수의 해설로 쉽게 풀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송강재단은 고(故)구평회 E1 명예회장의 유훈인 ‘기업과 사회의 공동번영을 위한 사회적 책임’의 실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의 공익재단이다. 예술·체육 분야의 영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음악회 개최, 자전거박물관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송강재단은 예술·문화사업 외에도 ‘사람에게 이로운 자전거’ 알리기와 ‘좋은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제주도와 수도권에 자전거박물관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LS그룹 송강재단, 최하영 첼리스트와 ‘송강음악회’ 가져

제40회 송강음악회 특별 연주 펼쳐…최하영, 퀸 엘리바제스 콩쿨 韓 최초 우승자

손기호 기자 승인 2022.12.21 12:17 의견 0
21일 송강재단은 전날 LS용산타워에서 ‘제40회 송강음악회’를 개최하고 최하영 첼리스트(오른쪽)와 음악인들의 클래식 향연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LS그룹)


LS그룹 송강재단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최하영 첼리스트와 송강음악회를 가졌다.

21일 송강재단은 전날 LS용산타워에서 ‘제40회 송강음악회’를 개최하고 최하영(24) 첼리스트와 쟁쟁한 음악인들의 클래식 향연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송강재단은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법인이다.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매월 송강음악회를 열고 있다.

최하영 첼리스트는 피아노 반주에 맞춰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쇼팽의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두 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스페인의 레이나 소피아 왕립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학중인 최하영은 세계 3대 국제 음악콩쿠르로 꼽히는 ‘2022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올해 6월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송강재단은 그를 음악장학생으로 선정해 세계 최고의 음악인으로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송강재단은 지난 20일 LS용산타워에서 ‘제40회 송강음악회’를 가졌다. 강혜정 소프라노(사진)가 곡을 노래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송강음악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예술의전당 사장을 지낸 추계예술대학교 김용배 교수의 해설로 쉽게 풀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송강재단은 고(故)구평회 E1 명예회장의 유훈인 ‘기업과 사회의 공동번영을 위한 사회적 책임’의 실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의 공익재단이다. 예술·체육 분야의 영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음악회 개최, 자전거박물관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송강재단은 예술·문화사업 외에도 ‘사람에게 이로운 자전거’ 알리기와 ‘좋은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제주도와 수도권에 자전거박물관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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