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온) 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 롯데온, ‘스포츠웨어 할인전’ 진행 롯데온이 오는 15일까지 '스포츠웨어 할인전'을 진행한다. 롯데온은 새해를 맞아 헬스, 요가, 등산 등 새롭게 운동을 결심한 고객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새해 목표에서 빠지지 않는 항목이 ‘운동’이다. 특히, 올해는 신처럼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겠다는 의미의 ‘갓생 살기'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운동 및 건강 관리 목적으로 '스포츠웨어'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실제로 롯데온의 올해 1월 첫 주(1/1~8) 스포츠웨어 매출을 살펴보면, '요가/필라테스 의류'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수영복' 매출이 50% 늘었으며, 브랜드별로 인기 스포츠웨어 브랜드 매출은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아 롯데온 스포츠패션MD는 "새해를 맞아 운동을 시작하는 고객이 늘면서, 스포츠웨어, 수영복, 피트니스 웨어 등의 브랜드 매출이 크게 늘고 있어, 백화점 인기 스포츠웨어 브랜드를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 엔데믹 분위기에 맞춰 스포츠웨어 갖춰 입고 체육관 및 야외에서 운동을 즐기는 '갓생 살기'에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전단 운영 포스터. (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 25년만에 종이 전단 운영 중단 롯데마트가 25년만에 종이 전단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지구를 위한 녹색 매장 구현에 앞장선다. 대형마트에서 종이 전단은 매주 행사를 알리는 가장 중요한 홍보 수단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1회용 종이 전단은 쇼핑 시 한 번 보고 버려지게 되는 것은 물론 지난 전단은 전량 폐기된다는 점에서 자원 낭비를 야기한다는 문제도 가지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새해부터 1회용 종이 전단을 대신해 새롭게 개편된 모바일 전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환경보호를 위해 1998년부터 약 25년간 운영해온 종이 전단 운영을 전면 중단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는 연간 150여톤의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연간 20년생 나무 약 3000그루를 보존하는 것과 같으며 약 1만 6천여kg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효과로도 이어진다. 김정우 롯데마트 브랜드전략팀 전단 담당자는 “친환경 경영과 ESG가치 실현을 위해 20여년간 운영하던 1회용 종이 전단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이제는 모바일 전단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며 “고객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한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고, 모바일 전단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향후 이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모션도 검토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지붕 유통家-롯데쇼핑] 롯데온, ‘스포츠웨어 할인전’ 진행…롯데마트, 25년만에 종이 전단 운영 중단

탁지훈 기자 승인 2023.01.10 08:22 의견 0
(사진=롯데온)


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 롯데온, ‘스포츠웨어 할인전’ 진행

롯데온이 오는 15일까지 '스포츠웨어 할인전'을 진행한다.

롯데온은 새해를 맞아 헬스, 요가, 등산 등 새롭게 운동을 결심한 고객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새해 목표에서 빠지지 않는 항목이 ‘운동’이다. 특히, 올해는 신처럼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겠다는 의미의 ‘갓생 살기'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운동 및 건강 관리 목적으로 '스포츠웨어'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실제로 롯데온의 올해 1월 첫 주(1/1~8) 스포츠웨어 매출을 살펴보면, '요가/필라테스 의류'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수영복' 매출이 50% 늘었으며, 브랜드별로 인기 스포츠웨어 브랜드 매출은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아 롯데온 스포츠패션MD는 "새해를 맞아 운동을 시작하는 고객이 늘면서, 스포츠웨어, 수영복, 피트니스 웨어 등의 브랜드 매출이 크게 늘고 있어, 백화점 인기 스포츠웨어 브랜드를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 엔데믹 분위기에 맞춰 스포츠웨어 갖춰 입고 체육관 및 야외에서 운동을 즐기는 '갓생 살기'에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전단 운영 포스터. (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 25년만에 종이 전단 운영 중단

롯데마트가 25년만에 종이 전단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지구를 위한 녹색 매장 구현에 앞장선다.

대형마트에서 종이 전단은 매주 행사를 알리는 가장 중요한 홍보 수단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1회용 종이 전단은 쇼핑 시 한 번 보고 버려지게 되는 것은 물론 지난 전단은 전량 폐기된다는 점에서 자원 낭비를 야기한다는 문제도 가지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새해부터 1회용 종이 전단을 대신해 새롭게 개편된 모바일 전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환경보호를 위해 1998년부터 약 25년간 운영해온 종이 전단 운영을 전면 중단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는 연간 150여톤의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연간 20년생 나무 약 3000그루를 보존하는 것과 같으며 약 1만 6천여kg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효과로도 이어진다.

김정우 롯데마트 브랜드전략팀 전단 담당자는 “친환경 경영과 ESG가치 실현을 위해 20여년간 운영하던 1회용 종이 전단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이제는 모바일 전단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며 “고객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한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고, 모바일 전단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향후 이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모션도 검토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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