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본사 전경.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 주택청약 정보에 대한 민간 수요를 충족하고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에 나선다. 한국부동산원은 ‘신규 청약 데이터 6종’을 추가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청약 데이터 개방 결정은 주택 청약정보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되고 있어 국민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이뤄졌다는 게 한국부동산원의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추가로 개방하는 데이터는 신청자 현황(2종)과 당첨자 현황(4종) 총 6종이다. 민간 및 관련 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DB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해당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매달 25일 제공된다. 한국부동산원은 민간에서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가공·처리가 용이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공유·연계·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추가 개방된 주택청약 공공데이터는 국민의 청약신청 여부·시기 판단과, 시행·시공사 등 업계의 분양단지 세대 유형 구성·분양·옵션가격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밖에도 부동산정보 콘텐츠 개발, 중개·이사·인테리어 수요예측 등 프롭테크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주택청약 공공데이터 확대로 민간 데이터 활용 지원

정지수 기자 승인 2023.01.12 17:02 의견 0
한국부동산원 본사 전경.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 주택청약 정보에 대한 민간 수요를 충족하고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에 나선다.

한국부동산원은 ‘신규 청약 데이터 6종’을 추가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청약 데이터 개방 결정은 주택 청약정보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되고 있어 국민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이뤄졌다는 게 한국부동산원의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추가로 개방하는 데이터는 신청자 현황(2종)과 당첨자 현황(4종) 총 6종이다. 민간 및 관련 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DB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해당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매달 25일 제공된다.

한국부동산원은 민간에서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가공·처리가 용이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공유·연계·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추가 개방된 주택청약 공공데이터는 국민의 청약신청 여부·시기 판단과, 시행·시공사 등 업계의 분양단지 세대 유형 구성·분양·옵션가격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밖에도 부동산정보 콘텐츠 개발, 중개·이사·인테리어 수요예측 등 프롭테크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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