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트라이어스 온라인에서 우스갯소리로 백지영은 흡연이 인정되는 유일한 여자 연예인으로 꼽힌다. 그가 살아온 굴곡진 인생에 대한 인정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누구도 쉽게 이겨낼 수 없는 굴곡진 여정 속에서 백지영은 언제나 음악으로 극복해왔다. 공포나 다름없었을 사고를 ‘사랑 안 해’의 히트로 이겨냈다. 최정점에 있을 시기, 남편의 불미스러운 일이 터졌을 때도 이튿날 콘서트 무대에 올라 음악으로 힘든 상황을 타개했다. 팬들은 그의 단단함에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  백지영은 이겨낼 수 있었던 근간으로 “이겨내야만 했던 처지”를 댔다. 포기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기에 극복해낼 방법만 생각했다는 게 발언의 요지다. 어쩌면 현 시대의 파도에 넘실대는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해답서일지도 모른다.  “저한텐 언제나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저한테 안 좋은 일은 포기하거나 이겨내거나였다. 포기할 수는 없었다. 이겨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선택지가 있었다면 다른 선택을 했을지도 모른다. 매번 정면돌파를 했다고 하지만, 그것밖에 방법이 없었다. 인생을 살아보니까 선택의 여지가 많은 일이 많이 없다. 이것도 갖고 싶고 저것도 갖고 싶으니까 더 힘들어지고 고통스러워지는 거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걸 심플하게 인정하면 갈 길은 분명해진다. 그리고 가면 된다” 두 말하면 잔소리다. 백지영보다 더 힘든 일을 겪은 이가 얼마나 있을까. 최근 들어 가요계에 슬픈 소식이 자주 들려온다. 후배 가수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소식이다. 백지영은 “나도 이렇게 사는데”라면서 희망을 언급했다.   “저는 다행히도 부모님께서 쉽게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심플하게 생각하면 선택이 복잡해지지 앟는다. 그러면 희망이 있다. 희망이 없다는 생각에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 같다. 희망이 없어서 나쁜 생각들을 하는 것 같다. 사실 희망은 있다. 없다고 생각하니까 없는 거다. 나를 보면 알지 않나. 어떤 순간에도 희망은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사진제공=트라이어스 발라드 노래를 부르는 여가수들로부터 워너비의 위치에 있는 백지영이다. 오랜 기간 수 없이 많은 히트곡을 내놓았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북한에도 다녀왔다. 북한 국민들이 ‘총 맞은 것처럼’을 조용히 따라 불렀다고 한다. 남북을 잇는데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은 가수기도 하다. 그는 후배들에게 ‘일희일비’를 염려하라고 주문했다.  “사람들은 일희일비한다. 좋은 일이 생기면 안 좋은 일도 생긴다. 자신이 멘탈 관리가 안 될 것 같으면 댓글을 안 보고자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나는 댓글을 안 보고 산다. 주위에서 좋고 나쁜 의견들을 적당히 걸러내서 정제된 표현으로 전달한다. 그러면 들을 만하다. 그러면서 타인의 의견이 내 인생에 커다란 데미지를 주지 않는 걸 알게 된다. 모니터는 회사에 맡기는 거다. 작은 것에 너무 크게 흔들리지 않았으면 한다” 굵직한 파도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배경은 팬들은 한결같은 지지였다. 힘든 순간에도 견딜 수 있었던 건 마음을 녹이는 누군가의 예쁜 응원이었다.  “힘든일이 많았는데, 그 때마다 열렬한 응원은 아니지만 변하지 않는 느낌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다. 펀치처럼 한 방이 아니라 스며들고 있다. 덕분에 견디기 수월했던 것 같다. 남편의 안 좋은 소식이 있었던 다음날 공연을 할 수 있었던 것도 그런 목소리들 덕분이었다. 20년짜리 응원이라 그런지 깊이 있게 전달된 것 같다.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

[마주보기②] 백지영이라는 희망

함상범 기자 승인 2019.10.15 15:42 의견 0
사진제공=트라이어스

온라인에서 우스갯소리로 백지영은 흡연이 인정되는 유일한 여자 연예인으로 꼽힌다. 그가 살아온 굴곡진 인생에 대한 인정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누구도 쉽게 이겨낼 수 없는 굴곡진 여정 속에서 백지영은 언제나 음악으로 극복해왔다. 공포나 다름없었을 사고를 ‘사랑 안 해’의 히트로 이겨냈다. 최정점에 있을 시기, 남편의 불미스러운 일이 터졌을 때도 이튿날 콘서트 무대에 올라 음악으로 힘든 상황을 타개했다. 팬들은 그의 단단함에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 

백지영은 이겨낼 수 있었던 근간으로 “이겨내야만 했던 처지”를 댔다. 포기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기에 극복해낼 방법만 생각했다는 게 발언의 요지다. 어쩌면 현 시대의 파도에 넘실대는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해답서일지도 모른다. 

“저한텐 언제나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저한테 안 좋은 일은 포기하거나 이겨내거나였다. 포기할 수는 없었다. 이겨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선택지가 있었다면 다른 선택을 했을지도 모른다. 매번 정면돌파를 했다고 하지만, 그것밖에 방법이 없었다. 인생을 살아보니까 선택의 여지가 많은 일이 많이 없다. 이것도 갖고 싶고 저것도 갖고 싶으니까 더 힘들어지고 고통스러워지는 거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걸 심플하게 인정하면 갈 길은 분명해진다. 그리고 가면 된다”

두 말하면 잔소리다. 백지영보다 더 힘든 일을 겪은 이가 얼마나 있을까. 최근 들어 가요계에 슬픈 소식이 자주 들려온다. 후배 가수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소식이다. 백지영은 “나도 이렇게 사는데”라면서 희망을 언급했다.  

“저는 다행히도 부모님께서 쉽게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심플하게 생각하면 선택이 복잡해지지 앟는다. 그러면 희망이 있다. 희망이 없다는 생각에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 같다. 희망이 없어서 나쁜 생각들을 하는 것 같다. 사실 희망은 있다. 없다고 생각하니까 없는 거다. 나를 보면 알지 않나. 어떤 순간에도 희망은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사진제공=트라이어스

발라드 노래를 부르는 여가수들로부터 워너비의 위치에 있는 백지영이다. 오랜 기간 수 없이 많은 히트곡을 내놓았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북한에도 다녀왔다. 북한 국민들이 ‘총 맞은 것처럼’을 조용히 따라 불렀다고 한다. 남북을 잇는데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은 가수기도 하다. 그는 후배들에게 ‘일희일비’를 염려하라고 주문했다. 

“사람들은 일희일비한다. 좋은 일이 생기면 안 좋은 일도 생긴다. 자신이 멘탈 관리가 안 될 것 같으면 댓글을 안 보고자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나는 댓글을 안 보고 산다. 주위에서 좋고 나쁜 의견들을 적당히 걸러내서 정제된 표현으로 전달한다. 그러면 들을 만하다. 그러면서 타인의 의견이 내 인생에 커다란 데미지를 주지 않는 걸 알게 된다. 모니터는 회사에 맡기는 거다. 작은 것에 너무 크게 흔들리지 않았으면 한다”

굵직한 파도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배경은 팬들은 한결같은 지지였다. 힘든 순간에도 견딜 수 있었던 건 마음을 녹이는 누군가의 예쁜 응원이었다. 

“힘든일이 많았는데, 그 때마다 열렬한 응원은 아니지만 변하지 않는 느낌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다. 펀치처럼 한 방이 아니라 스며들고 있다. 덕분에 견디기 수월했던 것 같다. 남편의 안 좋은 소식이 있었던 다음날 공연을 할 수 있었던 것도 그런 목소리들 덕분이었다. 20년짜리 응원이라 그런지 깊이 있게 전달된 것 같다.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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