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가 지난 25일 DRX서울타워에서 사회공헌 활동 DRX DREAM: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DRX)
DRX가 이스포팀 최초로 사회공헌 브랜드를 출범을 앞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이스포츠 전문기업 디알엑스(DRX)는 이스포팀 최초 사회공헌 브랜드 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DRX는 사회공헌 브랜드 출범을 통해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나눔의 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철학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DRX는 지난 25일 DRX 서울타워에서 DRX CSR 프로그램인 'DRX DREAM: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마포구 아동청소년과와 망원 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위한 이스포츠 진로 체험을 주제로 한다. 이스포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청소년들의 진로 개발에 다양성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채우진 마포구의회 복지도시위원장을 비롯해 DRX 크로코, DRX 페이트 등 DRX 선수들도 청소년들의 이스포츠 진로 교육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DRX DREAM'에는 마포구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DRX 브랜드마케팅국 김기두 국장이 맡은 '이스포츠 진로 교육'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DRX 선수들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Q&A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마포구 청소년들과 DRX 선수들이 함께 친선 게임을 진행하며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사중학교 2학년 서동욱 학생은 "예전부터 이스포츠를 좋아했고 관련된 진로체험을 해보고 싶었다. 동경하는 선수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DRX 팬으로서 꿈같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DRX 크로코는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발전되었다고 느낀 시간이었다. 청소년들과 함께한 시간이 나에게도 굉장히 의미 있었고 내가 중학생 때도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마포구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온 마포구 채우진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 스스로 꿈을 찾고, 진로를 탐색하는 활동은 인생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과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일터와 청소년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