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토트넘의 가자니가가 최근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주전 골키퍼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전반을 해리케인의 골과 가자니가의 환상적인 선방쇼로 1-0으로 앞서나갔다. 2018-2019시즌 세컨 골키퍼 자리 경쟁에서 최종 승자가 됐던 가자니가는 이번 시즌 주전 골키퍼 요리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꾸준히 골문을 지키며 기량을 펼치고 있다. 이번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은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전반 27분 두 차례 연속 선방을 펼쳤으며 곧이어 29분 버질 반다이크의 헤딩슛을 막아냈다. 전반 30분에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대포알 같은 슈팅이 이어졌으나 이마저도 막아냈다. 리버풀의 파상공세 속에서 전반전 리드를 이끌어냈다. 가자니가가 이번 리버풀 원정에서 보인 눈부신 선방쇼에 힘입어 향후 요리스와 주전 경쟁 위치까지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토트넘·리버풀 경기서 가자니가 물오른 폼…요리스 복귀 후 주전 경쟁?

토트넘, 리버풀 경기서 가자니가 눈부신 선방쇼 확인

김현 기자 승인 2019.10.28 02:59 의견 0
사진=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토트넘의 가자니가가 최근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주전 골키퍼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전반을 해리케인의 골과 가자니가의 환상적인 선방쇼로 1-0으로 앞서나갔다.

2018-2019시즌 세컨 골키퍼 자리 경쟁에서 최종 승자가 됐던 가자니가는 이번 시즌 주전 골키퍼 요리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꾸준히 골문을 지키며 기량을 펼치고 있다.

이번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은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전반 27분 두 차례 연속 선방을 펼쳤으며 곧이어 29분 버질 반다이크의 헤딩슛을 막아냈다. 전반 30분에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대포알 같은 슈팅이 이어졌으나 이마저도 막아냈다. 리버풀의 파상공세 속에서 전반전 리드를 이끌어냈다.

가자니가가 이번 리버풀 원정에서 보인 눈부신 선방쇼에 힘입어 향후 요리스와 주전 경쟁 위치까지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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