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제공 배우 이동건이 ‘보디가드’를 통해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뮤지컬 ‘보디가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해나, 박기영, 손승연, 김선영, 이동건, 강경준과 CJ ENM 공연사업부 예주열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동건은 “제가 감히 ‘뮤지컬에 도전하고 싶었다’ ‘꿈꿨다’고는 말하기 어렵다”면서 “‘보디라드’는 어렸을 때 영화로 만났던 작품이다. 가슴에 남아있는 여운과 캐릭터들이 제 앞에 왔을 때 거부하기 힘들었다”고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보디가드에서 프랭크는 춤과 노래를 안 한다. 연기만 열심히 하면 돼서 감히 한 번 열심히 노력해보면 무대에서 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또 이동건은 아내이자 배우인 조윤희에 대해 “정말 좋아해 줬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보디가드’를 함께 공유하고 있는 세대”라며 “멋진 역할을 오빠가 한다니 걱정은 되지만 너무 잘 됐다. 부디 잘 하길 바란다고 응원과 우려를 같이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동명의 영화(1992)를 원작으로, 스토커의 위협을 받고 있는 당대 최고의 팝스타와 보디가드의 러브스토리를 다룬다. 11월 28일부터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

이동건 “‘보디가드’로 첫 뮤지컬 연기, 춤·노래 無…감히 도전했다”

박정선 기자 승인 2019.11.04 15:52 의견 0
사진=CJ ENM 제공

배우 이동건이 ‘보디가드’를 통해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뮤지컬 ‘보디가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해나, 박기영, 손승연, 김선영, 이동건, 강경준과 CJ ENM 공연사업부 예주열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동건은 “제가 감히 ‘뮤지컬에 도전하고 싶었다’ ‘꿈꿨다’고는 말하기 어렵다”면서 “‘보디라드’는 어렸을 때 영화로 만났던 작품이다. 가슴에 남아있는 여운과 캐릭터들이 제 앞에 왔을 때 거부하기 힘들었다”고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보디가드에서 프랭크는 춤과 노래를 안 한다. 연기만 열심히 하면 돼서 감히 한 번 열심히 노력해보면 무대에서 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또 이동건은 아내이자 배우인 조윤희에 대해 “정말 좋아해 줬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보디가드’를 함께 공유하고 있는 세대”라며 “멋진 역할을 오빠가 한다니 걱정은 되지만 너무 잘 됐다. 부디 잘 하길 바란다고 응원과 우려를 같이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동명의 영화(1992)를 원작으로, 스토커의 위협을 받고 있는 당대 최고의 팝스타와 보디가드의 러브스토리를 다룬다. 11월 28일부터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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