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Mnet 안준영 PD가 ‘프로듀스48’의 순위 조작을 인정한 가운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아이즈원이 첫 정규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Mnet은 7일 “오프더레코드는 시청자들과 팬들의 의견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11월 11일로 예정된 ‘아이즈원’의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연기하게 되었다”며 “11일 오후 7시 엠넷과 M2를 비롯한 디지털 채널에서 방송 예정이었던 ‘아이즈원’의 컴백쇼 ‘컴백 아이즈원 블룸아이즈’의 편성도 연기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활동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팬,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다만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삼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아이즈원은 안준영 PD가 최종 순위 조작을 시인하면서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11일 첫 정규 앨범 ‘블룸 아이즈’를 발표하는 아이즈원은 같은 날 오후 예정했던 언론 쇼케이스를 취소한 것에 이어 컴백쇼 방송도 취소했다. 아이즈원 컴백쇼가 취소된 빈자리는 ‘2019 MAMA’ 후보를 소개하는 방송이 대체 방영된다. 앞서 5일 구속된 안준영 PD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방송된 ‘프로듀스48’과 올해 방송한 ‘프로듀스X101’ 순위를 조작했다고 인정했다. 다만 아이오아이, 워너원을 배출한 ‘프로듀스101’ 시즌 1,2 순위는 조작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아이즈원, 결국 첫 정규앨범 발매 연기

함상범 기자 승인 2019.11.07 16:57 의견 0
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Mnet 안준영 PD가 ‘프로듀스48’의 순위 조작을 인정한 가운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아이즈원이 첫 정규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Mnet은 7일 “오프더레코드는 시청자들과 팬들의 의견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11월 11일로 예정된 ‘아이즈원’의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연기하게 되었다”며 “11일 오후 7시 엠넷과 M2를 비롯한 디지털 채널에서 방송 예정이었던 ‘아이즈원’의 컴백쇼 ‘컴백 아이즈원 블룸아이즈’의 편성도 연기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활동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팬,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다만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삼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아이즈원은 안준영 PD가 최종 순위 조작을 시인하면서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11일 첫 정규 앨범 ‘블룸 아이즈’를 발표하는 아이즈원은 같은 날 오후 예정했던 언론 쇼케이스를 취소한 것에 이어 컴백쇼 방송도 취소했다. 아이즈원 컴백쇼가 취소된 빈자리는 ‘2019 MAMA’ 후보를 소개하는 방송이 대체 방영된다.

앞서 5일 구속된 안준영 PD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방송된 ‘프로듀스48’과 올해 방송한 ‘프로듀스X101’ 순위를 조작했다고 인정했다. 다만 아이오아이, 워너원을 배출한 ‘프로듀스101’ 시즌 1,2 순위는 조작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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