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예지 SNS) 전 KBS 기상캐스터 신예지가 이별 경험담을 털어 놓았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전 KBS 기상캐스터 신예지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예지는 게임을 하다 온라인 상에서 남자친구를 사겼던 경험담을 털어 놓았다. 신예지는 "같은 시간에 접속하는 사람이 있었다"라며 "당시 중학생이었던 나는 고등학생이었던 오빠와 온라인 연애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는 만나지 않았지만 '자기야'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매일 같은 시간에 만나서 게임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계속 온라인 연애를 이어가던 신예지는 남자친구와 실제 만남을 결심했고 이에 남자친구는 우편으로 증명사진을 보냈다. 당시는 문자로 사진 전송이 불가했던 상황.  하지만 신예지는 남자친구의 사진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편지봉투를 열었는데 게임 캐릭터와 너무 달랐다"라며 "어린 마음에 충격을 받아 '오빠 미안한데 난 이제 공부를 해야 될 것 같아"라며 이별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급 피어난 학업 열망" "중학생 답지 않은 화끈한 이별이다"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신예지, 온라인 남자친구와 화끈한 이별 경험담 "피어난 학업 열망"

전 기상캐스터 신예지, 온라인 연애 경험담 화제

김현 기자 승인 2019.11.08 00:23 의견 0
(사진=신예지 SNS)


전 KBS 기상캐스터 신예지가 이별 경험담을 털어 놓았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전 KBS 기상캐스터 신예지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예지는 게임을 하다 온라인 상에서 남자친구를 사겼던 경험담을 털어 놓았다. 신예지는 "같은 시간에 접속하는 사람이 있었다"라며 "당시 중학생이었던 나는 고등학생이었던 오빠와 온라인 연애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는 만나지 않았지만 '자기야'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매일 같은 시간에 만나서 게임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계속 온라인 연애를 이어가던 신예지는 남자친구와 실제 만남을 결심했고 이에 남자친구는 우편으로 증명사진을 보냈다. 당시는 문자로 사진 전송이 불가했던 상황. 

하지만 신예지는 남자친구의 사진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편지봉투를 열었는데 게임 캐릭터와 너무 달랐다"라며 "어린 마음에 충격을 받아 '오빠 미안한데 난 이제 공부를 해야 될 것 같아"라며 이별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급 피어난 학업 열망" "중학생 답지 않은 화끈한 이별이다"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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