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22)이 피의자 신분으로 정식 입건된 가운데 합의금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정국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정국은 지난달 31일 용산구 한남동의 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 택시와 부딪혀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BTS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입장문을 통해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경찰서 진술을 진행했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택시기사의 피해 상황이 확인돼 입건 조치를 했다. 합의는 개인적인 상황으로, (경찰 수사와는) 관계 없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정국이 합의금으로 얼마를 제시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택시업계 관계자들의 경우 사고났을 때 더 지독하게 합의금을 받아내는 경향이 강해, 세계 최고의 스타인 정국에게 과한 합의금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기 때문이다.  많은 팬들은 이러한 상황이 만들어진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정국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다.

교통사고 피의자 신분 된 정국, 합의금 초미의 관심사

김현 기자 승인 2019.11.08 16:22 의견 0
 


교통사고를 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22)이 피의자 신분으로 정식 입건된 가운데 합의금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정국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정국은 지난달 31일 용산구 한남동의 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 택시와 부딪혀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BTS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입장문을 통해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경찰서 진술을 진행했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택시기사의 피해 상황이 확인돼 입건 조치를 했다. 합의는 개인적인 상황으로, (경찰 수사와는) 관계 없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정국이 합의금으로 얼마를 제시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택시업계 관계자들의 경우 사고났을 때 더 지독하게 합의금을 받아내는 경향이 강해, 세계 최고의 스타인 정국에게 과한 합의금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기 때문이다. 

많은 팬들은 이러한 상황이 만들어진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정국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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