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가수 타이거JK가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30주년 기념 음반 발매 작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MBC에서 MBC 라디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30주년 기자 초청 청음 및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최상일 PD, 타이거 JK, 재주소년이 참석했다. MFBTY(타이거 JK, 윤미래, 비지)가 만든 ‘되돌아와’는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을 트렌디한 팝적인 요소를 많이 넣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곡으로 만들었다. 전남 진도군의 보리타작 소리인 ‘옹헤야’, 전남 진도군 의신면의 모찌는 소리인 ‘먼뒤요소리’를 인용해 힙합과 우리의 소리를 절묘하게 표현했다. 타이거JK는 “의미 있고 고마운 프로젝트에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무거운 마음으로 가볍게 작업했다”며 “250개 정도의 민요 소리를 계속 들으면서 힙합과 흡사하고 소울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중요한 프로젝트다 보니까 고민이 많았는데 해외의 시상식이나 행사에서 이 노래가 나오면 다 같이 아리랑을 외쳐줬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즐겁게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되돌아와’는 이날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거JK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30주년 기념 음반 작업, 고민 많았다”

이채윤 기자 승인 2019.11.12 11:44 의견 0
사진제공=MBC

가수 타이거JK가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30주년 기념 음반 발매 작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MBC에서 MBC 라디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30주년 기자 초청 청음 및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최상일 PD, 타이거 JK, 재주소년이 참석했다.

MFBTY(타이거 JK, 윤미래, 비지)가 만든 ‘되돌아와’는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을 트렌디한 팝적인 요소를 많이 넣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곡으로 만들었다. 전남 진도군의 보리타작 소리인 ‘옹헤야’, 전남 진도군 의신면의 모찌는 소리인 ‘먼뒤요소리’를 인용해 힙합과 우리의 소리를 절묘하게 표현했다.

타이거JK는 “의미 있고 고마운 프로젝트에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무거운 마음으로 가볍게 작업했다”며 “250개 정도의 민요 소리를 계속 들으면서 힙합과 흡사하고 소울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중요한 프로젝트다 보니까 고민이 많았는데 해외의 시상식이나 행사에서 이 노래가 나오면 다 같이 아리랑을 외쳐줬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즐겁게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되돌아와’는 이날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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