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징스타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아리아즈 소속사가 멤버 주은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15일 라이징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주은에 대한 온라인상의 게시글, 댓글 등과 관련해 2019년 10월 31일 마포경찰서에 형법 제314조 업무방해 및 제311조 모욕, 정보 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위반 혐의자 2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지난 9월부터 주은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시키는 허위 사실 기반의 악의적 비방 게시물 및 악성 댓글 등에 대해 꾸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였고, 자체 조사로 주은의 출신 학교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학교 폭력’과 관련한 어떠한 행위나 처벌의 이력이 없었음을 확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폭력’이라는 근거 없는 내용을 담은 악성 게시물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어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또 “아울러 고소장 접수와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며, 향후 발생하는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며 “당사는 신인 그룹인 아리아즈가 더 이상 억울한 시선을 받지 않고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은의 과거 행실을 폭로하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성년자인 주은이 음주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일부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주은이 학교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주은은 지난 10월 데뷔 쇼케이스 당시 “제가 했던 무분별한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팀에 피해가 가지 않게 바른 생각과 행동을 가지고 열심히 할테니 예쁘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사과했다. 아리아즈는 지난 10월 24일 데뷔곡 ‘까만 밤의 아리아’를 발표했다.

아리아즈 소속사 “주은 향한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관련 고소장 제출”

"학교 폭력 없었다"

유명준 기자 승인 2019.11.15 14:36 의견 0
사진=라이징스타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아리아즈 소속사가 멤버 주은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15일 라이징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주은에 대한 온라인상의 게시글, 댓글 등과 관련해 2019년 10월 31일 마포경찰서에 형법 제314조 업무방해 및 제311조 모욕, 정보 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위반 혐의자 2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지난 9월부터 주은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시키는 허위 사실 기반의 악의적 비방 게시물 및 악성 댓글 등에 대해 꾸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였고, 자체 조사로 주은의 출신 학교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학교 폭력’과 관련한 어떠한 행위나 처벌의 이력이 없었음을 확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폭력’이라는 근거 없는 내용을 담은 악성 게시물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어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또 “아울러 고소장 접수와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며, 향후 발생하는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며 “당사는 신인 그룹인 아리아즈가 더 이상 억울한 시선을 받지 않고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은의 과거 행실을 폭로하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성년자인 주은이 음주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일부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주은이 학교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주은은 지난 10월 데뷔 쇼케이스 당시 “제가 했던 무분별한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팀에 피해가 가지 않게 바른 생각과 행동을 가지고 열심히 할테니 예쁘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사과했다.

아리아즈는 지난 10월 24일 데뷔곡 ‘까만 밤의 아리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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