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이 연탄 배달 활동을 펼쳤다. (사진=연합뉴스) 프로축구단 포항스틸러스가 신한카드와 함께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했다. 포항스틸러스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 경북 포항시 관계자, 신한카드 관계자 등 60여명은 19일 포항시 북구 우현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   김기동 스틸러스 감독과 정연대 포항시 북구청장 등은 연탄을 하나하나 들고서 옆 사람에게 전달하며 프로 일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완델손, 일류첸코, 팔로세비치 등 스틸러스 외국인 선수도 앞치마 차림에 장갑과 토시를 끼고 연탄 배달을 거들었다. 강현무, 하창래, 배슬기, 류원우, 이진현 등 선수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흘렀다.  포항스틸러스와 신한카드는 이번 시즌 선수단이 기록한 K리그 1득점 당 연탄 100장을 적립했다. 여기에 일부 연탄을 추가로 모아 모두 4500장을 포항 중앙동과 우현동 15가구에 전달했다.

‘나눔도 우승급’ 포항스틸러스, 신한카드와 연탄 배달 봉사

K리그 1득점 당 연탄 100장 적립

박진희 기자 승인 2019.11.19 15:46 의견 0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이 연탄 배달 활동을 펼쳤다. (사진=연합뉴스)


프로축구단 포항스틸러스가 신한카드와 함께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했다.

포항스틸러스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 경북 포항시 관계자, 신한카드 관계자 등 60여명은 19일 포항시 북구 우현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
 
김기동 스틸러스 감독과 정연대 포항시 북구청장 등은 연탄을 하나하나 들고서 옆 사람에게 전달하며 프로 일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완델손, 일류첸코, 팔로세비치 등 스틸러스 외국인 선수도 앞치마 차림에 장갑과 토시를 끼고 연탄 배달을 거들었다. 강현무, 하창래, 배슬기, 류원우, 이진현 등 선수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흘렀다. 

포항스틸러스와 신한카드는 이번 시즌 선수단이 기록한 K리그 1득점 당 연탄 100장을 적립했다. 여기에 일부 연탄을 추가로 모아 모두 4500장을 포항 중앙동과 우현동 15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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