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백두산' 포스터 ‘백두산’이 매력적인 남북 캐릭터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을 보여준다. 6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6일 ‘백두산’의 흥행 공식을 꼽았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두산’에는 ‘공조’와 ‘공작’의 뒤를 이어 매력적인 남북 캐릭터가 등장한다. 2017년 개봉해 781만 관객을 모은 ‘공조’는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현빈과 유해진의 극과 극의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영화 ‘공작’은 북으로 잠입한 남측 스파이와 북한 최고위층 인물 사이의 치열한 심리전을 통해 한국형 첩보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백두산’ 속 한반도를 초토화시킬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비밀 작전에 투입된 북한 요원 리준평(이병헌 분)과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 분) 또한 매력적인 남북 캐릭터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은 속내를 알 수가 없다가도 엘리트 요원다운 숙련된 민첩성과 과감한 행동력으로 유머와 카리스마를 오고 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예기치 않게 작전을 이끌게 된 EOD 대위 조인창은 전역 대기 중에 미사일 해체를 담당하는 기술진으로 북한에 가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얼떨결에 작전의 책임자가 되는 인물로 인간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병헌과 하정우가 완성한 폭발적 시너지는 영화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다. 같은 작전에 투입되었지만 서로 다른 목적으로 끊임없이 투닥거리다가도 점차 손발을 맞춰가는 이들의 모습은 뜻밖의 ‘케미’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백두산’은 19일 개봉한다.

[영화 포스트] ‘백두산’ 남북 캐릭터·배우들 ‘케미’, 흥행 공식 모두 담겼다

장수정 기자 승인 2019.12.06 09:16 의견 0
사진=영화 '백두산' 포스터


‘백두산’이 매력적인 남북 캐릭터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을 보여준다.

6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6일 ‘백두산’의 흥행 공식을 꼽았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두산’에는 ‘공조’와 ‘공작’의 뒤를 이어 매력적인 남북 캐릭터가 등장한다.

2017년 개봉해 781만 관객을 모은 ‘공조’는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현빈과 유해진의 극과 극의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영화 ‘공작’은 북으로 잠입한 남측 스파이와 북한 최고위층 인물 사이의 치열한 심리전을 통해 한국형 첩보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백두산’ 속 한반도를 초토화시킬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비밀 작전에 투입된 북한 요원 리준평(이병헌 분)과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 분) 또한 매력적인 남북 캐릭터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은 속내를 알 수가 없다가도 엘리트 요원다운 숙련된 민첩성과 과감한 행동력으로 유머와 카리스마를 오고 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예기치 않게 작전을 이끌게 된 EOD 대위 조인창은 전역 대기 중에 미사일 해체를 담당하는 기술진으로 북한에 가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얼떨결에 작전의 책임자가 되는 인물로 인간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병헌과 하정우가 완성한 폭발적 시너지는 영화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다. 같은 작전에 투입되었지만 서로 다른 목적으로 끊임없이 투닥거리다가도 점차 손발을 맞춰가는 이들의 모습은 뜻밖의 ‘케미’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백두산’은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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