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정복이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그레벵 뮤지엄에서 이머시브 공연 ‘위대한 개츠비’의 연습실 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 연출 에이미 버즈 워커, 한국 협력 연출 홍승희, 배우 박정복, 김상준, 김사라, 이서영, 마현진, 이기현, 이종석, 박성광, 홍륜희, 장향의, 정해은, 김찬휘, 이지은이 참석했다.  개츠비 역의 박정복은 “2019년도에 생각했을 때 다양한 작품을 만나고 싶었다. 다양하게 공부하고 싶다는 목표였다”면서 “연말에 시간이 비어있는 상태에서 우연히 오디션 영상을 봤는데 독특한 방식, 우리나라에서 잘 하지 않는 관객들과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공연에 함께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개츠비에 더블 캐스트로 이름을 올린 강상준은 앞서 서울예술단에서 이머시브 공연에 참여한 바 있다. 그는 “이전에는 한 공간 안에서 관객들을 만났고, 무용극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신체를 많이 썼다”면서 “이번 ‘위대한 개츠비’는 관객에게 다가가서 소통하고 생각을 나눈다. 그 부분이 가장 다른 지점인 것 같다. 그리고 공간을 이동한다는 것도 큰 차이점”이라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위대한 개츠비’는 F. 스콧 피츠 제럴드의 유명한 고전 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원작으로 한다. 1920년대 미국의 화려한 황금기이자 재즈시대를 느낄 수 있도록 재현된 공간에서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관객과 배우가 직접 소통하며 현장성과 즉흥성을 추구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12월 21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그레벵 뮤지엄.

‘위대한 개츠비’ 박정복 “독특한 이머시브 공연, 꼭 함께하고 싶었다”

박정선 기자 승인 2019.12.09 18:01 의견 0
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정복이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그레벵 뮤지엄에서 이머시브 공연 ‘위대한 개츠비’의 연습실 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 연출 에이미 버즈 워커, 한국 협력 연출 홍승희, 배우 박정복, 김상준, 김사라, 이서영, 마현진, 이기현, 이종석, 박성광, 홍륜희, 장향의, 정해은, 김찬휘, 이지은이 참석했다. 

개츠비 역의 박정복은 “2019년도에 생각했을 때 다양한 작품을 만나고 싶었다. 다양하게 공부하고 싶다는 목표였다”면서 “연말에 시간이 비어있는 상태에서 우연히 오디션 영상을 봤는데 독특한 방식, 우리나라에서 잘 하지 않는 관객들과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공연에 함께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개츠비에 더블 캐스트로 이름을 올린 강상준은 앞서 서울예술단에서 이머시브 공연에 참여한 바 있다. 그는 “이전에는 한 공간 안에서 관객들을 만났고, 무용극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신체를 많이 썼다”면서 “이번 ‘위대한 개츠비’는 관객에게 다가가서 소통하고 생각을 나눈다. 그 부분이 가장 다른 지점인 것 같다. 그리고 공간을 이동한다는 것도 큰 차이점”이라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위대한 개츠비’는 F. 스콧 피츠 제럴드의 유명한 고전 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원작으로 한다. 1920년대 미국의 화려한 황금기이자 재즈시대를 느낄 수 있도록 재현된 공간에서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관객과 배우가 직접 소통하며 현장성과 즉흥성을 추구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12월 21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그레벵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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