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퍼니 연결) 일제강점기 당시 대한민국 청년들은 어땠을까? 컴퍼니 연결(대표 남승주)은 2020년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성신여대입구역 부근 뜻밖의 극장에서 오늘날 우리들의 의식과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연극 만주전선(연출 : 박연태)을 무대에 올립니다. 연극 ‘만주전선 우리가 꿈꾸던 나라’는 지금으로부터 약 70여 년 전, 일제 식민지시절 일본이 세운 만주국 수도 신경을 배경으로 한다. 여기 신분 상승을 꿈꾸며 만주로 떠난 조선의 젊은 청춘들이 있다. 각자 뚜렷한 개성을 가진 여럿 인물들에게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는 만주국의 고위관리가 되어 일본인으로 사는 것이다. 일본식 이름을 부르며, 일본식 건배사를 외치고, 항아리보다는 아리타를 최고의 도자기로 여긴다. 두 번째 공통점은 이들 모두가 조선인이라는 것이다. 이 작품은 단순히 만들어진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의식과 정체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물음을 던진다. 작품은 2020년 1월 14일부터 19일 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 7시에 공연된다.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 시 50% 할인 된 1만5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예매 오픈은 오는 23일이며 성신여대입구역에 위치한 뜻밖의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컴퍼니 연결은 ‘예술과 예술 사이에 다리를 만듭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2017년 12월에 설립되어 2018년 아빠들의 소꿉놀이(오세혁 작)를 시작으로 공연을 제작해왔으며 더 멀리 나아가 문화예술 속에서 예술인들이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에이전트 역할을 바라보고 있다. 현재는 각 소속원들의 교육연극 도전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지원해주며 영상플랫폼 유튜브 진출을 진행 중에 이다.

연극 ‘만주전선 : 우리가 꿈꾸던 나라’, 일제 강점기 당시 청년을 주목하다

작품성 보증 수표 박근형 작가의 작품

박진희 기자 승인 2019.12.10 16:53 의견 3
(사진=컴퍼니 연결)


일제강점기 당시 대한민국 청년들은 어땠을까?

컴퍼니 연결(대표 남승주)은 2020년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성신여대입구역 부근 뜻밖의 극장에서 오늘날 우리들의 의식과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연극 만주전선(연출 : 박연태)을 무대에 올립니다.

연극 ‘만주전선 우리가 꿈꾸던 나라’는 지금으로부터 약 70여 년 전, 일제 식민지시절 일본이 세운 만주국 수도 신경을 배경으로 한다. 여기 신분 상승을 꿈꾸며 만주로 떠난 조선의 젊은 청춘들이 있다. 각자 뚜렷한 개성을 가진 여럿 인물들에게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는 만주국의 고위관리가 되어 일본인으로 사는 것이다. 일본식 이름을 부르며, 일본식 건배사를 외치고, 항아리보다는 아리타를 최고의 도자기로 여긴다. 두 번째 공통점은 이들 모두가 조선인이라는 것이다. 이 작품은 단순히 만들어진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의식과 정체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물음을 던진다.

작품은 2020년 1월 14일부터 19일 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 7시에 공연된다.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 시 50% 할인 된 1만5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예매 오픈은 오는 23일이며 성신여대입구역에 위치한 뜻밖의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컴퍼니 연결은 ‘예술과 예술 사이에 다리를 만듭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2017년 12월에 설립되어 2018년 아빠들의 소꿉놀이(오세혁 작)를 시작으로 공연을 제작해왔으며 더 멀리 나아가 문화예술 속에서 예술인들이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에이전트 역할을 바라보고 있다. 현재는 각 소속원들의 교육연극 도전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지원해주며 영상플랫폼 유튜브 진출을 진행 중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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