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박주호의 책임감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빛나고 있다. 11일 오후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 챔피언십 대회 대한민국과 홍콩의 경기에서 박주호가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주장 완장을 꿰 찬 박주호는 지난 2015년 스위스인 여자친구 사이에서 딸 나은이를 가진 후 결혼을 결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8년 12월부터 선수협 이사로 활동하는 등 선수들의 권리 보호와 권익 향상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주호는 당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무명 선수도 누군가에겐 하나뿐인 존재일 수 있다"며 성숙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나갈 필요성을 역설했다.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그라운드 안에서의 책임감을 보인 박주호의 앞으로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주호 '과속스캔들' 후 선수협 이사에서 대표팀 리더까지 빛난 책임감

대표팀 리더·선수협이사, 그리고 아내…박주호의 책임감

김현 기자 승인 2019.12.11 22:00 의견 0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박주호의 책임감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빛나고 있다.

11일 오후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 챔피언십 대회 대한민국과 홍콩의 경기에서 박주호가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주장 완장을 꿰 찬 박주호는 지난 2015년 스위스인 여자친구 사이에서 딸 나은이를 가진 후 결혼을 결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8년 12월부터 선수협 이사로 활동하는 등 선수들의 권리 보호와 권익 향상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주호는 당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무명 선수도 누군가에겐 하나뿐인 존재일 수 있다"며 성숙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나갈 필요성을 역설했다.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그라운드 안에서의 책임감을 보인 박주호의 앞으로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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