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일산 한 산부인과 건물에 화마가 덮쳤다. 산후조리원까지 있는 곳이어서 신생아 안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14일 오전 10시 7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한 산부인과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 직후 환자 300여 명이 옥상으로 대피해 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화재는 30분이 채 되지 않아 완전 진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 산부인과 화재 사고는 같은 건물의 산후조리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신생아를 둔 산모들의 큰 우려를 샀다. 다행히도 조기에 불길이 잡히면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유독 가스 흡입 우려가 있어 이후 신생아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일산 산부인과 화마(火魔), "산후조리원까지"…신생아 건강 적신호

김현 기자 승인 2019.12.14 11:25 의견 1
(사진=연합뉴스)


일산 한 산부인과 건물에 화마가 덮쳤다. 산후조리원까지 있는 곳이어서 신생아 안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14일 오전 10시 7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한 산부인과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 직후 환자 300여 명이 옥상으로 대피해 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화재는 30분이 채 되지 않아 완전 진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 산부인과 화재 사고는 같은 건물의 산후조리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신생아를 둔 산모들의 큰 우려를 샀다. 다행히도 조기에 불길이 잡히면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유독 가스 흡입 우려가 있어 이후 신생아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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