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두 번째 스물' 스틸컷) 여배우에게 있어 결혼은 활동에 적지 않은 제약이 될 수밖에 없다. 그 중에서도 농도 짙은 로맨스 연기가 부담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 면에서 배우 이태란은 남편의 든든한 지지 덕에 자유로운 연기 활동을 이어가는 케이스다. 이태란은 지난 2014년 결혼해 벌써 결혼 6년차를 맞았다. 그는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도 왕성한 연기 활동을 해 왔고, 이전보다 넓은 스펙트럼의 캐릭터로 호평받았다. JTBC 'SKY캐슬'은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활동이다. 이런 이태란에게도 쉽지 않았을 작품이 있다. 바로 2016년 개봉한 영화 '두 번째 스물' 얘기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이 영화에서 이태란은 배우 김승우와 농도짙은 애정 신을 연기하기도 했다. 각각 한국에 가정이 있는 옛 연인이 이탈리아 여행 중 우연히 만나 일탈적인 만남을 갖는 내용이다. '두 번째 스물'은 흥행에 실패했지만 이태란의 유의미한 도전이었다. 이를 든든히 지원한 남편의 존재 역시 바람직한 배우자로 비춰진다. 최소한 배우로서의 커리어 측면에서, 이태란이 좋은 남편을 만났다고 단언할 수 있는 이유다.

이태란 남편은 든든한 지원군…결혼 후 김승우와 '19금' 영화도

김현 기자 승인 2019.12.14 15:18 의견 0
(사진=영화 '두 번째 스물' 스틸컷)


여배우에게 있어 결혼은 활동에 적지 않은 제약이 될 수밖에 없다. 그 중에서도 농도 짙은 로맨스 연기가 부담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 면에서 배우 이태란은 남편의 든든한 지지 덕에 자유로운 연기 활동을 이어가는 케이스다.

이태란은 지난 2014년 결혼해 벌써 결혼 6년차를 맞았다. 그는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도 왕성한 연기 활동을 해 왔고, 이전보다 넓은 스펙트럼의 캐릭터로 호평받았다. JTBC 'SKY캐슬'은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활동이다.

이런 이태란에게도 쉽지 않았을 작품이 있다. 바로 2016년 개봉한 영화 '두 번째 스물' 얘기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이 영화에서 이태란은 배우 김승우와 농도짙은 애정 신을 연기하기도 했다. 각각 한국에 가정이 있는 옛 연인이 이탈리아 여행 중 우연히 만나 일탈적인 만남을 갖는 내용이다.

'두 번째 스물'은 흥행에 실패했지만 이태란의 유의미한 도전이었다. 이를 든든히 지원한 남편의 존재 역시 바람직한 배우자로 비춰진다. 최소한 배우로서의 커리어 측면에서, 이태란이 좋은 남편을 만났다고 단언할 수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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