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을 팔고 직원들을 춤추게 하라’는 ‘전주명가콩나물국밥’의 체인점주 사장 이수호의 경영철학을 담은 따뜻한 에세이이다. 느지막이 사업에 실패하여 모든 것을 잃고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진 그가 새롭게 ‘콩나물국밥집’ 체인점주 사장으로 도전하여 어떻게 해서 다시 재기에 성공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얻은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그만의 철학을 녹여내어 담은 사업에 관한 조언이 담겨져 있다. 이수호 사장은 자신이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람’이라 말한다. 종업원이 아닌 직원으로 부르는 그는 5000원도 채 되지 않는 국밥으로 체인을 연 뒤 5년 만에 다섯 개의 체인점을 가지게 된 이유도 직원들 때문이라 말한다.  이수호 사장은 “지금까지 체인점 본사를 운영하는 CEO나 큰 기업을 운영하는 CEO가 성공담을 책으로 만든 경우는 많았지만 직접 체인점을 운영하는 점주가 작은 성공을 거두면서 느껴 온 이야기들을 책으로 쓴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크게 식당을 한 사람들의 자서전은 많지만 비교적 소규모의 식당을 차리는 분들을 위한 팁은 거의 없는 편이기도 하다. 그래서 내 경험을 알리고 싶었다. 부디 마음 한편도 따뜻해지고 미래에 대한희망도 걸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가 책을 낸 이유다.  이 책에는 식당의 첫 시작과 운영에 대한 이야기, 직원들을 고용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협동할 수 있는 방법, 사장으로서 염두에 두어야 할 것, 알아 두면 좋은 보너스 팁과 그만의 인생철학 등등 다채로운 사업 이야기가 나온다. / 감동을 팔고 직원들을 춤추게 하라 (이수호 지음 | 행복에너지)

[책 읽는 앵무새] 직원을 춤추게 한 이수호 사장 “사람이 전부다”

전주명가콩나물국밥은 어떻게 성공했는가

유명준 기자 승인 2019.12.17 13:10 의견 0
 


‘감동을 팔고 직원들을 춤추게 하라’는 ‘전주명가콩나물국밥’의 체인점주 사장 이수호의 경영철학을 담은 따뜻한 에세이이다.

느지막이 사업에 실패하여 모든 것을 잃고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진 그가 새롭게 ‘콩나물국밥집’ 체인점주 사장으로 도전하여 어떻게 해서 다시 재기에 성공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얻은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그만의 철학을 녹여내어 담은 사업에 관한 조언이 담겨져 있다.

이수호 사장은 자신이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람’이라 말한다. 종업원이 아닌 직원으로 부르는 그는 5000원도 채 되지 않는 국밥으로 체인을 연 뒤 5년 만에 다섯 개의 체인점을 가지게 된 이유도 직원들 때문이라 말한다. 

이수호 사장은 “지금까지 체인점 본사를 운영하는 CEO나 큰 기업을 운영하는 CEO가 성공담을 책으로 만든 경우는 많았지만 직접 체인점을 운영하는 점주가 작은 성공을 거두면서 느껴 온 이야기들을 책으로 쓴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크게 식당을 한 사람들의 자서전은 많지만 비교적 소규모의 식당을 차리는 분들을 위한 팁은 거의 없는 편이기도 하다. 그래서 내 경험을 알리고 싶었다. 부디 마음 한편도 따뜻해지고 미래에 대한희망도 걸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가 책을 낸 이유다. 

이 책에는 식당의 첫 시작과 운영에 대한 이야기, 직원들을 고용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협동할 수 있는 방법, 사장으로서 염두에 두어야 할 것, 알아 두면 좋은 보너스 팁과 그만의 인생철학 등등 다채로운 사업 이야기가 나온다. / 감동을 팔고 직원들을 춤추게 하라 (이수호 지음 | 행복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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