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 정려원이 카리스마 넘치는 등장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서 정려원은 출중한 능력과 자신감, 투철한 직업의식까지 모두 갖춘 엘리트 검사 차명주를 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검사내전’ 2회에서는 중앙지검 특수부에서 진영지청 형사 2부로 발령을 받은 차명주의 진영 적응기가 그려졌다. 차명주는 대학 4년 내내 수석을 놓친 적 없고, 사법시험도 연수원도 수석으로 졸업한 ‘3 수석 검사’였지만 차관 장인이 피의자인 보험사기 사건을 파헤치던 중 진영으로 좌천되고 말았다. 차명주는 곧 사표를 내고 떠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진영지청에 단단히 둥지를 틀기 시작했다. 게다가 진영지청 출근 이틀 만에 형사2부에 들어오는 사건의 절반의 배당을 요구하고, 2개월 이상의 미제 사건을 자신이 맡겠다 선언해 형사2부 검사들을 당황케 했다. 또한 대학 선배지만 사법연수원 한 기수 아래 검사인 이선웅(이선균 분)과 매섭게 부딪히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마녀의 법정’ 이후 다시 한번 검사 캐릭터에 도전한 정려원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엄격하고 차가운 차명주를 냉랭한 눈빛과 절제된 대사 톤으로 그려내며 이전과는 다른 검사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자신이 받지 못한 유척을 이선웅이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한순간에 굳어지는 표정은 물론 그의 감정적인 태도에 냉소적으로 대응하는 등 캐릭터 그 자체로 녹아들었다. 이처럼 정려원은 툭 내뱉은 한마디에도 상대를 긴장시키고, 속내를 알 수 없는 차명주를 빈틈없이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고 정려원의 연기를 평가했다. 한편, 정려원의 캐릭터 소화력이 돋보이는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검사내전’ 정려원, 본격 등장…‘송곳’ 캐릭터 예고

나하나 기자 승인 2019.12.18 10:12 의견 0
 


‘검사내전’ 정려원이 카리스마 넘치는 등장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서 정려원은 출중한 능력과 자신감, 투철한 직업의식까지 모두 갖춘 엘리트 검사 차명주를 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검사내전’ 2회에서는 중앙지검 특수부에서 진영지청 형사 2부로 발령을 받은 차명주의 진영 적응기가 그려졌다. 차명주는 대학 4년 내내 수석을 놓친 적 없고, 사법시험도 연수원도 수석으로 졸업한 ‘3 수석 검사’였지만 차관 장인이 피의자인 보험사기 사건을 파헤치던 중 진영으로 좌천되고 말았다. 차명주는 곧 사표를 내고 떠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진영지청에 단단히 둥지를 틀기 시작했다.

게다가 진영지청 출근 이틀 만에 형사2부에 들어오는 사건의 절반의 배당을 요구하고, 2개월 이상의 미제 사건을 자신이 맡겠다 선언해 형사2부 검사들을 당황케 했다. 또한 대학 선배지만 사법연수원 한 기수 아래 검사인 이선웅(이선균 분)과 매섭게 부딪히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마녀의 법정’ 이후 다시 한번 검사 캐릭터에 도전한 정려원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엄격하고 차가운 차명주를 냉랭한 눈빛과 절제된 대사 톤으로 그려내며 이전과는 다른 검사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자신이 받지 못한 유척을 이선웅이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한순간에 굳어지는 표정은 물론 그의 감정적인 태도에 냉소적으로 대응하는 등 캐릭터 그 자체로 녹아들었다. 이처럼 정려원은 툭 내뱉은 한마디에도 상대를 긴장시키고, 속내를 알 수 없는 차명주를 빈틈없이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고 정려원의 연기를 평가했다.

한편, 정려원의 캐릭터 소화력이 돋보이는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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