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어떤 조직일까요? 적지 않은 이들이 기업을 오직 수익과 이윤만 바라보고 움직이는 공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기계적이고 이해타산적인 행보를 뒤로 하고 세상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세상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기업들의 모습을 뷰어스가 조명합니다-편집자주 사진=CJ푸드빌 ■ CJ푸드빌, 취약계층 아동용품 나눔 봉사활동 CJ푸드빌은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키트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CJ푸드빌은 나눔 활동을 글로벌로 확대해 국내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해 2016년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키트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CJ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애착북과 희망가방 등 두 가지 키트를 임직원 150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애착북’은 알에서 깨어난 아기 공룡 캐릭터 트리케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배우는 따뜻한 이야기로 구성된 동화책이다. 완성한 ‘애착북’은 사단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국내 입양 대기 아동들에게 전달하고 수익금은 기초 양육 물품 후원에 사용된다. 희망 메시지, 그림을 자유롭게 그려 넣은 ‘희망가방’은 사단복지법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해외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학업 용품으로 전달하고 수익금은 현지 교육 환경 개선 및 식수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받게 될 아이가 좋아할 모습을 떠올리며 직접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바느질해 애착북을 완성하니 제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사랑의 키트 나눔은 해를 거듭할수록 임직원 참여율과 호응이 더욱 커지고 있는 봉사 프로그램”이라며 “매우 바쁜 연말임에도 사우들이 짬을 내 정성스럽게 완성한 키트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사진=KB저축은행 ■ KB저축은행, 따뜻한 ‘착한누리’ 나눔 활동 KB저축은행이 연말을 맞아 ‘착한누리’ 나눔을 통해 23일 가락시장 내 무료급식소인 ‘하상바오로의 집’에서 정기후원금 전달과 함께 무료배식 및 설거지, 청소봉사를 진행했다. ‘착한누리’의 ‘누리’는 우리말로 ‘온 세상’이라는 뜻이 담긴 KB저축은행의 사회공헌 브랜드이다. 이번 행사들은 겨울철 이웃과의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착한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2012년부터 매월 2회 임직원과 함께 해오고 있는 정기봉사활동으로, 창립 이래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KB저축은행 신홍섭 대표는 “소소하지만 함께하는 나눔으로 겨울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한다” 며 “세상을 바꾸는 나눔이라는 그룹 사회공헌 캠페인 슬로건처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착한누리(착한세상)’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사진=금호타이어 ■ 금호타이어, 연말 맞이 ‘산타원정대’ 봉사활동 금호타이어는 2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2019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타원정대’ 활동은 금호타이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즐겁고 풍성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마련해 주기 위해 크리스마스에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세군 서울 후생원을 비롯해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아동 80여명의 소원을 성취해 주었다. 산타원정대 활동에 참여한 금호타이어 직원들은 구세군 서울 후생원을 방문해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담은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카드를 작성해 전달했다. 또 베이비박스에 맡겨진 영유아 아동 돌봄 지원 활동도 실시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금호타이어 산타원정대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삶을 지탱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CSR NOW] CJ푸드빌·KB저축은행·금호타이어, “온 누리에 사랑을”

CJ푸드빌, 취약계층 아동용품 나눔 봉사활동
KB저축은행, 따뜻한 ‘착한누리’ 나눔 활동
금호타이어, 연말 맞이 ‘산타원정대’ 봉사활동

주가영 기자 승인 2019.12.23 15:54 | 최종 수정 2019.12.24 11:38 의견 0

기업은 어떤 조직일까요? 적지 않은 이들이 기업을 오직 수익과 이윤만 바라보고 움직이는 공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기계적이고 이해타산적인 행보를 뒤로 하고 세상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세상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기업들의 모습을 뷰어스가 조명합니다-편집자주

사진=CJ푸드빌


■ CJ푸드빌, 취약계층 아동용품 나눔 봉사활동

CJ푸드빌은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키트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CJ푸드빌은 나눔 활동을 글로벌로 확대해 국내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해 2016년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키트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CJ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애착북과 희망가방 등 두 가지 키트를 임직원 150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애착북’은 알에서 깨어난 아기 공룡 캐릭터 트리케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배우는 따뜻한 이야기로 구성된 동화책이다. 완성한 ‘애착북’은 사단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국내 입양 대기 아동들에게 전달하고 수익금은 기초 양육 물품 후원에 사용된다.

희망 메시지, 그림을 자유롭게 그려 넣은 ‘희망가방’은 사단복지법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해외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학업 용품으로 전달하고 수익금은 현지 교육 환경 개선 및 식수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받게 될 아이가 좋아할 모습을 떠올리며 직접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바느질해 애착북을 완성하니 제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사랑의 키트 나눔은 해를 거듭할수록 임직원 참여율과 호응이 더욱 커지고 있는 봉사 프로그램”이라며 “매우 바쁜 연말임에도 사우들이 짬을 내 정성스럽게 완성한 키트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사진=KB저축은행


■ KB저축은행, 따뜻한 ‘착한누리’ 나눔 활동

KB저축은행이 연말을 맞아 ‘착한누리’ 나눔을 통해 23일 가락시장 내 무료급식소인 ‘하상바오로의 집’에서 정기후원금 전달과 함께 무료배식 및 설거지, 청소봉사를 진행했다.

‘착한누리’의 ‘누리’는 우리말로 ‘온 세상’이라는 뜻이 담긴 KB저축은행의 사회공헌 브랜드이다. 이번 행사들은 겨울철 이웃과의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착한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2012년부터 매월 2회 임직원과 함께 해오고 있는 정기봉사활동으로, 창립 이래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KB저축은행 신홍섭 대표는 “소소하지만 함께하는 나눔으로 겨울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한다” 며 “세상을 바꾸는 나눔이라는 그룹 사회공헌 캠페인 슬로건처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착한누리(착한세상)’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사진=금호타이어


■ 금호타이어, 연말 맞이 ‘산타원정대’ 봉사활동

금호타이어는 2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2019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타원정대’ 활동은 금호타이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즐겁고 풍성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마련해 주기 위해 크리스마스에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세군 서울 후생원을 비롯해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아동 80여명의 소원을 성취해 주었다.

산타원정대 활동에 참여한 금호타이어 직원들은 구세군 서울 후생원을 방문해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담은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카드를 작성해 전달했다. 또 베이비박스에 맡겨진 영유아 아동 돌봄 지원 활동도 실시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금호타이어 산타원정대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삶을 지탱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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