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털사이트 캡처) 2020년 경자년을 하루 앞두고 많은 이들이 새해 인사말을 준비 중이다. 서로에게 안부를 전하는 인사말 문화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31일 2019년 마지막 날을 맞아 새해를 앞둔 설렘이 가득하다. 시민들은 2020년 경자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할 새해 인사말을 고민 중이다. 요즘 기념일 등 서로에게 전해지는 인사말을 대부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이뤄진다. 직접 펜을 잡고 한 글자씩 정성스레 작성했던 연하장은 어느새 특별함이 됐다.  이처럼 전송 수단의 변화에 맞춰 그 내용 역시 바뀌고 있다. 기본적인 틀이야 비슷하지만 글 보다 한눈에 쉽게 파악 가능한 이미지형 메시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실제 2020년 새해 인사말과 관련해 다양한 업체들이 인기 캐릭터 이미지를 내놓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누군가는 예전 같지 않다라며 정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인사말을 어떤 방법으로 보내던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에게 보냈다는 마음 아닐까.

연하장·글 안녕, 이제는 모바일·그림…진화하는 2020년 경자년 새해 인사말

김현 기자 승인 2019.12.31 10:01 의견 0
(사진=포털사이트 캡처)


2020년 경자년을 하루 앞두고 많은 이들이 새해 인사말을 준비 중이다. 서로에게 안부를 전하는 인사말 문화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31일 2019년 마지막 날을 맞아 새해를 앞둔 설렘이 가득하다. 시민들은 2020년 경자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할 새해 인사말을 고민 중이다.

요즘 기념일 등 서로에게 전해지는 인사말을 대부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이뤄진다. 직접 펜을 잡고 한 글자씩 정성스레 작성했던 연하장은 어느새 특별함이 됐다. 

이처럼 전송 수단의 변화에 맞춰 그 내용 역시 바뀌고 있다. 기본적인 틀이야 비슷하지만 글 보다 한눈에 쉽게 파악 가능한 이미지형 메시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실제 2020년 새해 인사말과 관련해 다양한 업체들이 인기 캐릭터 이미지를 내놓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누군가는 예전 같지 않다라며 정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인사말을 어떤 방법으로 보내던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에게 보냈다는 마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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