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직업군이나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로 이뤄진 동호회 등 모임이 보편화 된 요즘이다. 대중에 알려진 연예인들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개인적 친분을 넘어 일종의 '사조직' 형태로 이뤄지는 연예인들의 모임은 공공연히 알려져 있다. 정우성과 이정재 등 톱 배우들로 구성된 '싱글벙글' 골프 모임과 엄정화, 한혜진 등이 함께한 '하미모' 도 그 중 일부다.

'싱글벙글 모임'은 배우 안성기와 박중훈이 처음 시작한 골프 모임이다. 한석규와 신현준, 김승우, 이정재, 장동건, 정우성, 차태현, 장혁, 현빈, 조인성 등 내로라하는 남성 스타들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0년 즈음부터 시작된 모임은 2010년 중반까지도 지속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정재와 정우성 '싱글벙글 모임'이 골프라는 스포츠 종목을 공통분모로 했다면. 여성 연예인들로 구성된 '하미모'는 종교를 연결고리로 만들어진 모임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이란 수식어대로, 엄정화와 한혜진, 박수진, 엄지원, 한지혜, 박지윤 등 크리스쳔 여성 연예인들이 함께해 왔다.

뷰어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김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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