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스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절박한 상황에 놓인 평범한 인물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은 15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 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스틸에서는 돈 가방을 쫓는 인물들의 예측 불가한 전개가 예고됐다. 담담하고 순수한 얼굴부터 눈빛 하나로 상대를 제압하는 연희(전도연 분)와 구겨진 와이셔츠, 헝클어진 머리를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태영(정우성 분)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탕의 늪에 빠진 태영은 자신과 함께 한탕을 계획하는 붕어(박지환 분)를 비롯해 먹잇감을 한번 물면 놓치지 않는 고리대금업자 두만(정만식 분), 단순하지만 살벌한 두만의 오른팔 메기(배진웅 분)에게 쫓기는 절박한 상황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인생을 뒤바꿀 최악의 선택 앞에서 흔들리는 나약한 가장 중만(배성우 분),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국제여객터미널 청소부 영선(진경 분)의 불안한 눈빛은 앞으로 벌어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평생을 지켜온 자신의 모든 것을 잃은 후 깊은 과거에 빠져버린 노인 순자(윤여정 분)부터 불행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위험한 기회 앞에 놓인 미란(신현빈 분), 가지고 싶은 것을 위해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불법체류자 진태(정가람 분)까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한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월 12일 개봉한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전도연→정우성, 풍성한 캐릭터가 선사할 재미

전도연부터 윤여정, 정우성까지. 화려한 라인업에 쏠린 기대감

장수정 기자 승인 2020.01.15 10:26 의견 0
사진=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스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절박한 상황에 놓인 평범한 인물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은 15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 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스틸에서는 돈 가방을 쫓는 인물들의 예측 불가한 전개가 예고됐다. 담담하고 순수한 얼굴부터 눈빛 하나로 상대를 제압하는 연희(전도연 분)와 구겨진 와이셔츠, 헝클어진 머리를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태영(정우성 분)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탕의 늪에 빠진 태영은 자신과 함께 한탕을 계획하는 붕어(박지환 분)를 비롯해 먹잇감을 한번 물면 놓치지 않는 고리대금업자 두만(정만식 분), 단순하지만 살벌한 두만의 오른팔 메기(배진웅 분)에게 쫓기는 절박한 상황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인생을 뒤바꿀 최악의 선택 앞에서 흔들리는 나약한 가장 중만(배성우 분),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국제여객터미널 청소부 영선(진경 분)의 불안한 눈빛은 앞으로 벌어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평생을 지켜온 자신의 모든 것을 잃은 후 깊은 과거에 빠져버린 노인 순자(윤여정 분)부터 불행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위험한 기회 앞에 놓인 미란(신현빈 분), 가지고 싶은 것을 위해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불법체류자 진태(정가람 분)까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한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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