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종국이 대학 4수를 언급하면서 정준하의 일화도 다시금 화제가된 모양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김종국과 그의 가족이 설날 맞이 귀성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조카로부터 대학을 갔느냐는 질문을 듣자 담담하게 4수를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4번의 도전 끝에 김종국은 대학 입학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방송된 JTBC '슈가맨2'에서도 김종국이 대학교 입학을 위해 4번 도전했던 일화가 소개되기도 했다. 당시 유재석은 "준하 형만 그런 줄 알았다"며 정준하 역시 4수를 했으나 끝내 고배를 마셨음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정준하와 김종국의 이 같은 도전 정신은 불타는 학구열로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김종국은 자신이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한 이유로 어머니를 닮아서 그렇다고 변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