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코로나19' 여파에 방송가에도 비상이 걸린 모양새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 지난 15일 녹화 예정이었던 경기 하남시편이 취소된 것에 이어 오는 20일, 22일 녹화예정이었던 전남 함평군 편 제작이 연기됐다.  KBS1TV 전국노래자랑측에 따르면 연기 사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다.  전국노래자랑 측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전국 곳곳으로 지속 확산되면서 지역사회유입에 대한 지역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비교적 고령의 시청자들이 객석에 자리하는 '전국노래자랑' 방송 제작 특성상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하다. 확산의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고령층에게 코로나19는 치명적이다. 국내감염병 전문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고령자의 경우에는 가급적 빠르고 적극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활용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전국노래자랑' 제작 걸림돌, 코로나19 여파 방송가 적신호…고연령 직격

'전국노래자랑' 코로나19 여파에

김현 기자 승인 2020.02.17 01:06 | 최종 수정 2020.02.17 01:11 의견 0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코로나19' 여파에 방송가에도 비상이 걸린 모양새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

지난 15일 녹화 예정이었던 경기 하남시편이 취소된 것에 이어 오는 20일, 22일 녹화예정이었던 전남 함평군 편 제작이 연기됐다. 

KBS1TV 전국노래자랑측에 따르면 연기 사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다.  전국노래자랑 측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전국 곳곳으로 지속 확산되면서 지역사회유입에 대한 지역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비교적 고령의 시청자들이 객석에 자리하는 '전국노래자랑' 방송 제작 특성상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하다. 확산의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고령층에게 코로나19는 치명적이다.

국내감염병 전문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고령자의 경우에는 가급적 빠르고 적극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활용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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