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보다 나은 세상,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회 만들기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각 분야별로 기업의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기부 형태에 그치지 않는다. 기부나 자원봉사 외에도 저출산문제, 고령화, 청소년, 주택문제 등에 앞장서서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동안 조금씩 사회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우리 경제의 주춧돌이 되고, 사회의 온돌이 되고 있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아모레퍼시픽의 3대 이니셔티브 중 두 번째는 자연과의 공존하는 삶을 실천하고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노력한다는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1993년 환경, 제품, 고객에 대한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한 이후, 제품 개발을 위한 최초 발상과 연구의 단계에서부터 생산, 유통, 소비 및 폐기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의 가능성을 찾아내는 한편, 그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료의 선택, 생산과 유통 방식을 연구해 생태, 경제적 효율성을 제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수준의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한 원료 및 청정생산 기술개발, 친환경 공급망 관리와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더불어,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 친환경적인 포장과 소비문화 유도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공병 리싸이클링을 통해 전시한 서울 청계천 조형물 (사진=아모레퍼시픽) ■ 공병수거 이벤트 적극 펼쳐, 리사이클 뿐 아니라 업사이클까지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자연에서 찾은 원료를 바탕으로 아시안 뷰티를 창조해 온 기업으로서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삶을 실천하고, 확산시켜 건강한 자연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며 우리의 삶과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자 한다.  먼저 패키징 솔루션을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면면을 살펴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9년부터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매장에 비치된 공병 수거함으로 가져오면 뷰티포인트(아모레퍼시픽의 멤버십)를 적립해 주어 고객의 참여할 수 있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2009년 이니스프리 매장의 ‘공병수거 이벤트’로 첫 선을 보였으며,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2010년 아리따움 매장, 2011년 대형마트, 백화점, 2012년 에뛰드 하우스까지 전국의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으로 확대되었으며 2018년까지 총 1,736톤을 수거하였다.  수거된 공병의 리사이클(Recycle)뿐만 아니라 제품을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산물들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거나 예술 작품 등으로 업사이클(Upcycle)하여 자연과 공존하려는 그린사이클 캠페인 또한 2013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니스프리 숲 캠페인, 마몽드 도심 속 꿀벌 살리기 캠페인, 라네즈 라필 미 캠페인 등은 아모레포시픽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향한 소비자의 인식 개선의 일환에서 진행하고 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아모레퍼시픽이 19년 째 후원하고 있다.  ■ 문화의 가치 발견과 공유 모두가 차별 없이 아름다움을 즐기는 삶, 다양한 문화 속에서 더 큰 아름다움을 꽃피우는 삶. 아모레퍼시픽은 이런 삶의 면면이 모여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도록 사람들의 삶으로 뛰어들고 있다. 인종이나 세대에 상관없이 누구나 아름다움을 즐기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 아모레퍼시픽은 잊혀가거나 소외 된 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대중과 소통하여 그 문화의 가치가 더 큰 아름다움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설화수는 ‘설화문화전 그리고 Beauty from Your Culture’를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국내 단편 영화의 활성화와 능력 있는 신인 감독 발굴을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는 영화제다.

[사회공헌백서-아모레퍼시픽] ② 자연과 공존하는 삶, 리사이클링으로 환경 지켜

자연과 함께 지속가능한 삶, 소비자 인식 운동 전개

박진희 기자 승인 2020.02.18 09:05 의견 0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보다 나은 세상,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회 만들기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각 분야별로 기업의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기부 형태에 그치지 않는다. 기부나 자원봉사 외에도 저출산문제, 고령화, 청소년, 주택문제 등에 앞장서서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동안 조금씩 사회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우리 경제의 주춧돌이 되고, 사회의 온돌이 되고 있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아모레퍼시픽의 3대 이니셔티브 중 두 번째는 자연과의 공존하는 삶을 실천하고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노력한다는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1993년 환경, 제품, 고객에 대한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한 이후, 제품 개발을 위한 최초 발상과 연구의 단계에서부터 생산, 유통, 소비 및 폐기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의 가능성을 찾아내는 한편, 그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료의 선택, 생산과 유통 방식을 연구해 생태, 경제적 효율성을 제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수준의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한 원료 및 청정생산 기술개발, 친환경 공급망 관리와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더불어,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 친환경적인 포장과 소비문화 유도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공병 리싸이클링을 통해 전시한 서울 청계천 조형물 (사진=아모레퍼시픽)


■ 공병수거 이벤트 적극 펼쳐, 리사이클 뿐 아니라 업사이클까지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자연에서 찾은 원료를 바탕으로 아시안 뷰티를 창조해 온 기업으로서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삶을 실천하고, 확산시켜 건강한 자연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며 우리의 삶과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자 한다. 

먼저 패키징 솔루션을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면면을 살펴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9년부터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매장에 비치된 공병 수거함으로 가져오면 뷰티포인트(아모레퍼시픽의 멤버십)를 적립해 주어 고객의 참여할 수 있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2009년 이니스프리 매장의 ‘공병수거 이벤트’로 첫 선을 보였으며,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2010년 아리따움 매장, 2011년 대형마트, 백화점, 2012년 에뛰드 하우스까지 전국의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으로 확대되었으며 2018년까지 총 1,736톤을 수거하였다. 

수거된 공병의 리사이클(Recycle)뿐만 아니라 제품을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산물들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거나 예술 작품 등으로 업사이클(Upcycle)하여 자연과 공존하려는 그린사이클 캠페인 또한 2013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니스프리 숲 캠페인, 마몽드 도심 속 꿀벌 살리기 캠페인, 라네즈 라필 미 캠페인 등은 아모레포시픽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향한 소비자의 인식 개선의 일환에서 진행하고 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아모레퍼시픽이 19년 째 후원하고 있다. 


■ 문화의 가치 발견과 공유

모두가 차별 없이 아름다움을 즐기는 삶, 다양한 문화 속에서 더 큰 아름다움을 꽃피우는 삶. 아모레퍼시픽은 이런 삶의 면면이 모여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도록 사람들의 삶으로 뛰어들고 있다. 인종이나 세대에 상관없이 누구나 아름다움을 즐기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 아모레퍼시픽은 잊혀가거나 소외 된 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대중과 소통하여 그 문화의 가치가 더 큰 아름다움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설화수는 ‘설화문화전 그리고 Beauty from Your Culture’를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국내 단편 영화의 활성화와 능력 있는 신인 감독 발굴을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는 영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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