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보다 나은 세상,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회 만들기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각 분야별로 기업의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기부 형태에 그치지 않는다. 기부나 자원봉사 외에도 저출산문제, 고령화, 청소년, 주택문제 등에 앞장서서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동안 조금씩 사회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우리 경제의 주춧돌이 되고, 사회의 온돌이 되고 있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역 및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나눔을 이어가는 한편, 업(業) 특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친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순 기부와 같은 일회성 활동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까지 연계하며, 공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해 모범적 기업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홈쇼핑 '드림보이' 발대식 (사진=롯데홈쇼핑) ■ 반찬 나눔부터 학습 공간 구축까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희망 전파   롯데홈쇼핑은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서 반찬 나눔, 친환경 학습공간 구축 등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회성이 아닌 장기간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영등포구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희망수라간’이 대표적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각종 밑반찬을 만들어 영등포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2016년에는 영등포구청 내에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해 매월 7~8회 정기적으로 반찬을 전달하는 등 보다 활발하게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29회 운영으로 영등포구 관내 3만7천여 가구를 지원했다. 특히, 설, 추석에는 명절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만들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에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을 더욱 챙기고 있다.  문화 혜택이 취약한 지역의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작은도서관’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의 문화 소외 지역 아동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서관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하게 됐다.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약 4년여에 걸쳐 전국 모든 지역에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64호점이 완공됐다. 도배, 장판, 누수 공사 등 환경 개선은 물론, 도서보급 및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도서 정리 및 공부방 청소 등의 봉사활동과 함께 사진 촬영, 종이 접기, 책 읽어주기 등 재능 나눔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 쇼호스트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목소리 재능기부   업(業)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나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폭넓은 학습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쇼호스트와 방송 기술 감독 등 방송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현재까지 80편의 동화를 녹음, 음성도서 2,2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600여 곳에 기증했다. 아동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화책을 선정해 전직 성우, 아나운서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쇼호스트들이 녹음을 진행했다. 앞으로 롯데홈쇼핑은 오디오북 1,200세트를 추가로 제작해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에는 한국장애인재단에 7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시각장애 아동들의 문화 접근성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하 BCPF)과 함께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으나 지리적, 환경적 영향으로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BCPF 영상콘텐츠캠프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의 방송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PD, 카메라 감독, 쇼호스트 등 롯데홈쇼핑 방송 전문인력들이 콘텐 기획부터 제작, 편집까지 교육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부터 BCPF와 함께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0명 이상이 교육을 수료했다.  롯데홈쇼핑과 친환경재단의 2019 에코 페스티벌 서울 현장 (사진=롯데홈쇼핑) ■ 친환경 캠페인, 녹색 경영 등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 앞장     롯데홈쇼핑은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경영 전반에 녹색 경영을 실천하면서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미세먼지 감소’, ‘온실가스 감축’, ‘리사이클링’(재사용·재활용) 등을 주제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2019 에코페스트 인 서울'을 개최하고, 에코마켓, 환경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하루 동안5천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했으며, 에코마켓을 통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환경 단체를 비롯한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품 포장 및 배송에도 친환경 부자재를 업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상품 배송에 친환경 비닐 포장재를 도입하고, 신선식품 배송에 친환경 아이스팩을 사용하는 등 녹색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롯데홈쇼핑은 지역사회 지원, 업(業)의 특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문제 개선 등 명확한 주제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일관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진정성과 공감을 얻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사회공헌백서-롯데홈쇼핑] 지역사회‧재능기부‧친환경 3대 키워드, 단순 기부 뛰어 넘어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으로 ‘공감’하는 나눔 활동 전개

박진희 기자 승인 2020.02.20 08:50 의견 0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보다 나은 세상,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회 만들기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각 분야별로 기업의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기부 형태에 그치지 않는다. 기부나 자원봉사 외에도 저출산문제, 고령화, 청소년, 주택문제 등에 앞장서서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동안 조금씩 사회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우리 경제의 주춧돌이 되고, 사회의 온돌이 되고 있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역 및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나눔을 이어가는 한편, 업(業) 특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친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순 기부와 같은 일회성 활동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까지 연계하며, 공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해 모범적 기업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홈쇼핑 '드림보이' 발대식 (사진=롯데홈쇼핑)

■ 반찬 나눔부터 학습 공간 구축까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희망 전파  

롯데홈쇼핑은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서 반찬 나눔, 친환경 학습공간 구축 등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회성이 아닌 장기간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영등포구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희망수라간’이 대표적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각종 밑반찬을 만들어 영등포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2016년에는 영등포구청 내에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해 매월 7~8회 정기적으로 반찬을 전달하는 등 보다 활발하게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29회 운영으로 영등포구 관내 3만7천여 가구를 지원했다. 특히, 설, 추석에는 명절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만들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에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을 더욱 챙기고 있다. 

문화 혜택이 취약한 지역의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작은도서관’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의 문화 소외 지역 아동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서관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하게 됐다.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약 4년여에 걸쳐 전국 모든 지역에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64호점이 완공됐다. 도배, 장판, 누수 공사 등 환경 개선은 물론, 도서보급 및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도서 정리 및 공부방 청소 등의 봉사활동과 함께 사진 촬영, 종이 접기, 책 읽어주기 등 재능 나눔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 쇼호스트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목소리 재능기부  

업(業)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나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폭넓은 학습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쇼호스트와 방송 기술 감독 등 방송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현재까지 80편의 동화를 녹음, 음성도서 2,2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600여 곳에 기증했다. 아동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화책을 선정해 전직 성우, 아나운서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쇼호스트들이 녹음을 진행했다. 앞으로 롯데홈쇼핑은 오디오북 1,200세트를 추가로 제작해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에는 한국장애인재단에 7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시각장애 아동들의 문화 접근성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하 BCPF)과 함께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으나 지리적, 환경적 영향으로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BCPF 영상콘텐츠캠프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의 방송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PD, 카메라 감독, 쇼호스트 등 롯데홈쇼핑 방송 전문인력들이 콘텐 기획부터 제작, 편집까지 교육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부터 BCPF와 함께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0명 이상이 교육을 수료했다. 

롯데홈쇼핑과 친환경재단의 2019 에코 페스티벌 서울 현장 (사진=롯데홈쇼핑)

■ 친환경 캠페인, 녹색 경영 등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 앞장
   
롯데홈쇼핑은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경영 전반에 녹색 경영을 실천하면서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미세먼지 감소’, ‘온실가스 감축’, ‘리사이클링’(재사용·재활용) 등을 주제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2019 에코페스트 인 서울'을 개최하고, 에코마켓, 환경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하루 동안5천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했으며, 에코마켓을 통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환경 단체를 비롯한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품 포장 및 배송에도 친환경 부자재를 업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상품 배송에 친환경 비닐 포장재를 도입하고, 신선식품 배송에 친환경 아이스팩을 사용하는 등 녹색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롯데홈쇼핑은 지역사회 지원, 업(業)의 특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문제 개선 등 명확한 주제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일관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진정성과 공감을 얻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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